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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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지출 점검 chatgpt에게 카드 내역을 통째로 붙여 넣고 "어디서 줄여야 할까?"라고 물으면, 내역을 제대로 세어 보지도 않은 채 "배달과 커피를 줄이세요"라는 답이 먼저 나옵니다. 짐작으로 답한 조언이라 금액이 맞지 않고, 정작 매달 빠져나가던 구독 두 개는 목록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일을 세 단계로 나눠서 시킵니다. 묶기, 반복 결제 찾기, 줄일 후보 고르기는 성격이 다른 작업입니다. 한 번에 시키면 AI가 앞의 계산을 대충 하고 결론으로 건너뛰지만, 한 단계씩 끊어 두면 1단계 표가 맞는지 제가 눈으로 확인한 뒤에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계부 분석 ai를 쓸 때 가장 큰 위험은 틀린 합계 위에 세운 결론입니다.
형식을 표로 못 박고 "계산에 넣은 줄 수"를 함께 적게 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건수가 있으면 빠뜨린 줄을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2단계 표에 결제 주기를 "보이는 것"으로 적게 한 것은 한 달 치 내역만으로 주기를 단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출 내역을 """ 로 감싼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내역 안의 가맹점 이름이 지시문으로 읽히는 것을 막고, 어디까지가 붙여 넣은 자료인지 경계를 분명히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금융 상품 권유를 막아 둔 것은 이 프롬프트의 목적이 판단이 아니라 분류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줄일지는 표를 보고 사람이 정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prompt-injection,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왔어. 내역 붙여넣을 테니까 어디서 줄여야 할지 알려줘
(카드 내역 붙여넣기)
분류도 계산도 건너뛰고 바로 훈수가 돌아옵니다. "식비가 과다합니다" 같은 문장에 딸린 금액은 실제 합계와 다르기 쉽고, 매달 나가던 구독료처럼 정작 찾아야 할 것은 목록에 오르지 않습니다. 내역과 질문의 경계도 없어 가맹점 이름이 지시로 섞여 읽히기도 합니다.
변형
반복 결제만 빠르게 훑을 때
아래 지출 내역에서 매달 또는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결제만 찾아 주세요.
"결제 이름 / 금액 / 반복으로 본 근거 / 내역에 나타난 날짜" 표로 정리하고, 마지막에 "해지하려면 어디에서 확인해야 하는지"를 종류별로 한 줄씩 적어 주세요. 반복인지 아닌지 애매한 것은 따로 모아 주세요.
지출 내역: """ {{지출 내역}} """
새는 돈은 대개 잊은 구독에서 나옵니다. 한 단계만 떼어 내면 5분 만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지난달과 이번 달 지출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목표 금액은 {{한 달 목표 지출}}입니다.
아래 두 달 치 내역을 같은 기준으로 묶고 "분류 / 지난달 / 이번 달 / 차이" 표로 보여 주세요. 차이가 큰 항목 세 개만 아래에 적고, 각각 어떤 결제들이 그 차이를 만들었는지 내역의 줄을 그대로 인용해 주세요. 원인 추측이나 조언은 하지 말아 주세요.
지출 내역: """ {{지출 내역}} """
한 달만 보면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습니다. 차이를 만든 줄을 그대로 인용하게 하면 왜 늘었는지 직접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모델별 주의
카드 내역을 내려받으면 카드 번호나 계좌 번호가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붙여 넣기 전에 날짜·가맹점·금액 세 가지만 남기고 지우세요.
내역이 길면 중간 줄이 조용히 빠진 채 합계가 나오기도 합니다. 1단계 표의 건수가 붙여 넣은 줄 수와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100줄이 넘으면 반으로 나눠 두 번에 걸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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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