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5행 채점표가 나왔고 합계는 25점 중 8점이었다. 근거 열은 모두 초안에 실제로 있는 문장이었고, 고쳐 쓴 전체 버전은 나오지 않았다.
| 항목 | 점수 | 근거 | 고칠 방향 |
|---|---|---|---|
| 경험이 구체적인가 | 1 | "설문 데이터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 | 설문 규모·기간·쓴 도구를 넣기 |
| 결과와 배운 점이 있는가 | 1 | "팀이 좋은 평가를 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 팀의 평가 말고 내 산출물이 바꾼 것을 쓰기 |
점수가 후하게 느껴지면 "서류 통과 기준으로 다시 채점해 줘"를 덧붙이면 된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자소서 첨삭 AI에게 초안을 통째로 주고 "고쳐 줘"라고 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돌아온 글은 매끄럽지만 내가 쓴 문장은 거의 남지 않습니다. 면접관이 "이 부분 조금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라고 물었을 때 답할 수 없는, 나와 상관없는 글이 되어 버립니다.
채점표라는 형식이 이 프롬프트의 절반입니다. 점수만 받으면 무엇을 고쳐야 할지 모르고, 줄글로 된 피드백을 받으면 좋은 말과 아쉬운 말이 섞여 결국 아무것도 고치지 못합니다. "항목 · 점수 · 근거 문장 · 고칠 방향" 네 열은 읽는 순간 할 일이 정해지게 만듭니다. 근거 열에 초안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게 한 것도 중요합니다. 인용을 시키면 두루뭉술한 총평 대신 실제 문장을 보게 됩니다.
제약에서 "고쳐 쓴 전체 버전은 보여 주지 마세요"를 빼면, 평가를 잘해 놓고 마지막에 완성본을 덧붙입니다. 그 완성본이 있으면 사람은 대부분 그것을 복사합니다. 초안에 없는 경험이나 숫자를 만들지 말라는 문장도 같은 이유입니다. 초안을 """ 로 감싼 것은 초안 속 "성실하게 배우겠습니다" 같은 문장이 지시로 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AI에게 스스로 점검을 시킵니다. 인용한 문장이 정말 초안에 있는지 다시 확인하게 하면, 비슷하게 지어낸 문장을 근거로 다는 일이 줄어듭니다. 자소서 피드백 받기를 여러 번 반복할 때는 고친 초안을 다시 넣어 점수가 올라갔는지 보면 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hallucination,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자소서 첨삭해줘
(초안 붙여넣기)
이렇게 물으면 AI는 곧바로 다시 쓴 글을 내놓습니다. 어디가 왜 약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으니 다음 문항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돌려받은 글은 상투어만 더 늘어난 자소서가 되기 쉽습니다.
변형
제출 직전에 빠르게 훑을 때
아래 자기소개서 초안이 문항 "{{문항}}"에 제대로 답했는지만 확인해 주세요. 고쳐 쓰지 말고 ① 문항이 요구한 것 중 빠진 것 ② 근거 없이 단정한 문장 ③ 빼도 되는 문장, 세 가지를 각각 최대 2개씩 원문 인용과 함께 짚어 주세요.
""" {{자소서 초안}} """
제출 직전에는 채점표까지 필요 없습니다. 빠진 것과 뺄 것만 확인하면 5분 안에 손볼 수 있습니다.
서류에서 떨어진 자소서를 복기할 때
아래는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자기소개서입니다. 문항은 "{{문항}}"이었습니다. 탈락 이유를 단정하지 말고, 채용 담당자가 이 글을 30초만 읽는다고 가정했을 때 눈에 걸릴 지점을 5개 짚어 주세요. 각 지점마다 원문 문장과 "다음에는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는 행동 한 줄을 붙여 주세요.
""" {{자소서 초안}} """
탈락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원인을 캐묻는 대신 30초만 읽는 독자를 가정하면 실제로 고칠 수 있는 것만 남습니다.
모델별 주의
점수를 후하게 주는 모델이 많습니다. 결과가 전부 4~5점이면 "실제 서류 통과 기준으로 다시 채점해 줘"라고 한 번 더 요청하세요
채점표를 만든 뒤, 묻지도 않았는데 고쳐 쓴 전체 버전을 덧붙이는 모델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읽지 말고 표만 보세요. 초안이 2천 자를 넘으면 문단을 절반씩 나눠 두 번에 걸쳐 채점받는 편이 인용한 근거가 정확합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