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법은
프롬프트 구체적으로 쓰는 법을 한 줄로 줄이면 동사 + 대상 + 범위입니다. “정리해 줘”라는 말 안에는 요약도 분류도 추출도 다시 쓰기도 들어 있어서, AI는 그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대개는 요약을 고르고, 정작 필요했던 것이 할 일 목록이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켜야 합니다.
동사를 정하고(뽑아 주세요·다시 써 주세요·비교해 주세요), 대상을 좁히고(전체가 아니라 결정된 사항만), 범위를 정하면(최대 일곱 개, 지난 분기까지) AI가 고를 여지가 사라집니다. 애매한 말을 하나 지울 때마다 결과를 손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좋은 예 / 나쁜 예
나쁜 예
이 자료 정리해줘
좋은 예
아래 고객 문의 목록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불만만 뽑아 주세요. 비슷한 문의는 하나로 묶고, 많이 나온 순서로 최대 일곱 개까지만 적어 주세요. 칭찬이나 단순 배송 조회 문의는 제외합니다.
앞은 문의 내용을 줄글로 요약해 돌려주고, 무엇이 자주 나오는지는 여전히 읽으면서 세어야 합니다. 뒤는 묶는 기준과 개수, 제외 대상이 정해져 있어 결과를 그대로 회의 자료에 옮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쓰세요
- 아래 {자료}에서 {대상}만 뽑아 주세요.
- {A}를 {B}와 비교해 차이점만 {개수}개 적어 주세요.
- 전체가 아니라 {범위}까지만 다뤄 주세요.
주의
동사를 여러 개 겹쳐 시키면(요약하고 번역하고 표로 만들고) 뒤쪽 지시부터 흐려집니다. 하나씩 시키고 이어서 부탁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자세히”나 “잘”은 구체적인 말이 아닙니다. 길이·개수·기준처럼 셀 수 있는 말로 바꾸세요.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prom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