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요일 표 10줄이 나왔고, 회사 제도가 필요한 자리는 모두 [담당자 확인]으로 비워졌다. 첫날은 두 줄만 배치됐다.
| 시점 | 할 일 | 담당(물어볼 사람) | 완료 확인 방법 |
|---|---|---|---|
| 월 오전 | 슬랙·노션·구글 드라이브에 로그인한다 | [담당자 확인] | 세 도구 모두 내 이름으로 열리는지 본다 |
| 화 오전 | 최근 3개월 발행 콘텐츠를 훑는다 | 사수 | 반응 좋았던 글 3개를 골라 이유를 말한다 |
"[담당자 확인]만 모아 목록으로"를 덧붙이면 채우기 쉽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온보딩 문서 chatgpt로 만들면 대개 회사 소개와 비전으로 시작해 조직도와 복리후생을 지나 마지막쯤에야 할 일이 나옵니다. 정작 새로 온 사람이 첫날 아침에 알고 싶은 것은 어디에 앉는지, 계정은 누가 만들어 주는지, 모르는 게 생기면 누구에게 물어보는지입니다. 그 세 가지가 뒤에 있으면 문서는 끝까지 읽히지 않습니다.
과제 문단이 순서를 뒤집습니다. 소개를 빼고 요일 순으로 정리하라고 못 박으면 모델은 회사 홍보 문구를 만들 자리를 잃고 실제 행동만 남깁니다. "막혔을 때 누구에게 물어보는지"를 항목마다 붙이게 한 것은 온보딩 실패의 대부분이 몰라서가 아니라 물어보기 미안해서 생기기 때문입니다.
맥락의 팀 규모와 사용 도구는 문서의 밀도를 바꿉니다. 다섯 명 팀과 서른 명 팀은 첫 주에 만나야 할 사람 수가 다르고, 도구 목록이 있어야 계정 신청 같은 실무가 표에 들어옵니다. 형식의 마지막 열 "완료 확인 방법"은 안내서를 체크리스트로 바꿔 주는 칸입니다. 신입사원 온보딩 체크리스트 ai가 만든 목록이 쓸모없어지는 이유는 대개 이 칸이 없어서입니다.
제약의 [담당자 확인]은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모델은 우리 회사에 없는 수습 제도나 교육 과정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데, 그 문서를 그대로 신입에게 주면 첫 주부터 잘못된 정보를 배웁니다. 하루 항목 수를 제한한 것은 첫 주에 다 넣으려다 아무것도 못 하게 되는 문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첫날을 세 개로 묶어 둔 것도 같은 이유인데, 입사 첫날에는 자리 안내와 인사만으로도 오전이 지나갑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context-window
나쁜 예와 비교
신입사원 온보딩 문서 만들어줘. 마케터 뽑았어.
회사 소개, 인사말, 조직 문화, 복리후생 순서의 일반적인 안내서가 나옵니다. 어느 회사에나 붙일 수 있는 내용이라 정작 이 회사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없고, 있지도 않은 멘토 제도나 교육 과정이 사실처럼 적혀 있습니다. 신입은 다 읽고도 첫날 오전에 무엇을 할지 몰라 옆자리에 물어보게 됩니다.
변형
경력직 입사자용으로 바꿀 때
같은 조건({{직무}}, {{팀 규모}} 팀, {{사용 도구}})으로 경력 5년 이상 입사자를 위한 첫 주 안내를 만들어 주세요. 도구 사용법 설명은 빼고, 대신 우리 팀의 일하는 방식(의사결정 순서, 문서 남기는 기준, 회의 주기)과 지금 진행 중인 일의 배경을 언제 누구에게 들을지로 채워 주세요. 첫 주 끝에 이 사람에게 물어볼 질문 세 개도 적어 주세요.
경력직에게 도구 사용법을 설명하면 문서를 덮습니다. 필요한 것은 맥락이지 기능 안내가 아닙니다.
첫 주가 아니라 3개월 계획으로 늘릴 때
{{직무}} 신입의 입사 후 3개월 적응 계획을 만들어 주세요. 1개월·2개월·3개월 끝에 각각 혼자 할 수 있어야 하는 일을 먼저 정하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각 달에 맡길 업무와 붙여 줄 사람을 역순으로 배치해 주세요. 표의 열은 시점 · 목표 · 맡길 업무 · 도와줄 사람 · 확인 방법입니다.
할 일부터 나열하면 3개월 뒤 모습이 흐려집니다. 도착점을 먼저 정하고 거꾸로 채우게 바꿨습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