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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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토론 논거 정리를 할 때 대부분 자기편 근거만 모읍니다. 준비 시간이 짧으니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 토론에서 무너지는 자리는 내 주장이 약해서가 아니라 상대의 한마디를 처음 들어 보기 때문입니다. 이 프롬프트는 양쪽을 같은 분량으로 받아 두는 데서 시작합니다.
역할을 어느 편도 아닌 코치로 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저는 반대 쪽입니다"라고만 말하면 AI는 곧바로 편을 들며 반대 논거만 길게 씁니다. 코치는 양쪽 팀을 다 가르치는 사람이라, 이 한 줄이 상대 논거를 대충 만드는 것을 막습니다. 과제 문단에서 "상대 팀이 실제로 쓸 만한 가장 강한 형태로"라고 못 박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허수아비처럼 약하게 만든 상대 논거는 준비에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형식 문단은 결과를 표 하나와 목록 둘로 나눕니다. 표는 쟁점별로 양쪽을 나란히 두어 어디서 부딪히는지 보이게 하고, 아래 목록은 내가 실제로 맞을 세 대의 펀치를 미리 꺼내 놓습니다. 마지막 "핵심 질문 한 문장"은 토론 중에 길을 잃었을 때 돌아올 자리입니다. 주고받다 보면 지엽적인 사례 다툼으로 흘러가는데, 그때 이 한 문장을 꺼내면 판이 다시 제자리로 옵니다.
제약 문단의 첫 줄은 정의 문제를 다룹니다. 찬반 근거 정리 ai가 만들어 주는 논거가 서로 겉도는 이유는 대개 "전면 금지"나 "교내"의 범위를 양쪽이 다르게 잡기 때문입니다. 뒤이은 "확인 필요" 표시는 존재하지 않는 통계와 판례를 그럴듯하게 적어 넣는 것을 막습니다. 숫자를 그대로 들고 나갔다가 상대가 출처를 물으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스마트폰 교내 사용 금지 반대 입장 논거 5개만 뽑아줘
내 편 근거만 다섯 줄 나옵니다. 상대가 무엇을 들고 나올지 모른 채 토론에 들어가게 되고, 근거마다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도 없어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출처 없는 문장을 그대로 쓰게 됩니다. 정의가 어긋나 논쟁이 헛도는 상황에도 대비할 수 없습니다.
변형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나눠 줄 때
"{{토론 주제}}"로 {{토론 형식}} 수업을 진행합니다. 답을 주지 말고 학생이 직접 채울 개요서를 만들어 주세요. 쟁점 네 개를 제시하되 찬성·반대 주장 칸은 비워 두고, 칸마다 "이 쟁점에서 확인할 것"을 질문으로 한 줄씩 넣어 주세요. 뒷면에는 양쪽이 흔히 하는 논리적 오류 세 가지를 예시 문장과 함께 적어 주세요.
논거를 완성해 주면 학생이 찾을 일이 없어집니다. 질문만 남기고 채우는 일은 학생에게 넘겼습니다.
발언 순서까지 짤 때
"{{토론 주제}}"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토론하며 저는 {{내 입장}}입니다. 입론 3분, 교차조사 2분, 반론 2분, 최종 발언 1분입니다. 순서마다 "말할 내용 · 배정 시간 · 상대가 끼어들 만한 지점"을 표로 짜 주세요. 교차조사에서는 제가 던질 질문을 답이 하나로 좁혀지는 형태로 다섯 개 만들어 주세요.
논거가 정리된 뒤 실제 발언 순서로 옮기는 단계입니다. 시간 배분을 넣어야 입론이 길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모델별 주의
최신 통계나 판결을 근거로 쓰려면 AI가 준 수치를 그대로 믿지 말고 출처를 직접 확인한 뒤 넣으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