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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과제 발표 대본 chatgpt에 한 번에 시키면 슬라이드 열 장과 대본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읽어 보면 그럴듯한데 막상 연습해 보면 말이 붙지 않습니다. 흐름을 정하지 않은 채 슬라이드부터 만들어져서, 3번 슬라이드에서 4번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발표가 무너지는 자리는 대개 내용이 아니라 이음매입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작업을 셋으로 나눠 시킵니다. 흐름 → 슬라이드 → 대본 순서입니다. 앞 단계가 틀리면 뒤 단계를 아무리 다듬어도 소용이 없으므로, 한 단계가 끝날 때마다 멈추게 했습니다. 1단계 표에서 구간 하나를 통째로 빼거나 순서를 바꾼 뒤 이어서 진행하면, 뒤따라 나오는 슬라이드와 대본이 그 결정을 따라옵니다. 조별 발표 스크립트라면 이 지점에서 팀원과 한 번 맞춰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맥락 문단이 유난히 구체적인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청중이 이 주제를 아는지 모르는지에 따라 도입 길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발표 시간과 질문 여부까지 넣어야 AI가 마지막 1분을 비워 두고 정리 슬라이드를 짧게 잡습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듣는 자리라는 정보 하나만 더해도 용어를 풀어 쓰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형식 문단의 "1분에 한 장"과 "한 문장 25자"는 실제 발표 시간을 지키게 하는 숫자입니다. 이 제한이 없으면 10분 발표에 슬라이드 열여덟 장이 나오고, 대본은 글로 쓴 문장이라 소리 내 읽으면 숨이 찹니다. 대본을 짧게 끊어 두면 외우지 않고 흘끗 보며 말할 수 있습니다. 발표는 문장을 정확히 재생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에 할 말을 잊지 않는 일에 가깝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ontext-window,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이 자료로 10분 발표 대본 만들어줘
(조사 내용 붙여넣기)
슬라이드와 대본이 한 번에 나와 고칠 지점을 잡기 어렵습니다. 흐름이 없어 자료를 나온 순서대로 늘어놓은 구성이 되고, 대본은 문어체 긴 문장이라 읽는 순간 발표가 아니라 낭독이 됩니다. 시간도 대개 초과합니다.
변형
발표 하루 전, 시간이 넘칠 때
지금 만든 {{발표 시간}} 발표 대본을 연습해 보니 시간이 넘습니다. 내용을 고르게 줄이지 말고, 청중이 {{청중}}이라는 점을 기준으로 빼도 되는 구간부터 잘라 주세요. 무엇을 뺐는지와 그 이유를 표로 먼저 보여 주고, 그다음에 줄인 대본을 주세요. 결론 구간은 줄이지 마세요.
""" {{조사 내용}} """
줄이는 작업도 이유를 먼저 보게 하면 핵심을 잘라 내는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조별로 나눠 말할 때
"{{발표 주제}}"를 네 명이 나눠 발표합니다. 전체 {{발표 시간}} 안에서 사람마다 맡을 구간을 나누고, 구간마다 "담당 · 슬라이드 번호 · 하려는 말 · 앞사람에게서 넘겨받는 문장"을 표로 정리해 주세요. 넘겨받는 문장은 앞사람의 마지막 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써 주세요.
""" {{조사 내용}} """
조별 발표는 사람이 바뀌는 지점에서 끊깁니다. 인수인계 문장을 미리 정해 두면 그 틈이 줄어듭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