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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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이력서 작성 프롬프트를 찾는 이유는 대개 같습니다. 문장이 "고객 응대 업무 담당", "매출 자료 관리"처럼 업무 이름의 나열이라 읽는 사람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과 중심으로 고쳐 줘"라고만 하면 AI는 있지도 않은 "20% 향상" 같은 숫자를 붙여 그럴듯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과제 문단이 "무엇을 · 어떻게 · 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순서와 "동사로 시작"까지 지정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고칠 방향을 문장 구조로 못 박아 두면 AI가 형용사를 늘리는 대신 빠진 정보를 찾습니다.
그다음 문단의 전·후 예시 두 쌍이 이 프롬프트에서 가장 힘이 셉니다. 말로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고친 문장 하나를 보여 주는 편이 정확합니다. 특히 예시 안에 [X분], [N개] 같은 대괄호를 넣어 둔 것이 중요합니다. 숫자를 비워 둔 본보기를 보면 AI도 숫자를 비워 둡니다. 지어내지 말라는 금지만으로는 잘 지켜지지 않지만, 따라 할 형태가 있으면 순순히 따릅니다.
결과를 표로 받는 형식은 원래 문장과 고친 문장을 나란히 두어 과장이 섞였는지 눈으로 보게 합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 열은 이력서 성과 표현을 채우려면 어떤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 알려 주는 할 일 목록이 됩니다. 경력 항목을 """ 로 감싼 것은 메모에 섞인 옛 문장이 지시로 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few-shot,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이력서 문장 좀 성과 중심으로 멋있게 바꿔줘
고객 응대 업무 담당 / 사내 CS 매뉴얼 관리 / 월간 문의 통계 정리
이렇게 부탁하면 "고객 만족도를 20% 향상시켰습니다" 같은 문장이 돌아옵니다. 숫자의 출처는 없고, 면접에서 근거를 물으면 답할 수 없습니다. 원래 문장과 나란히 보여 주지도 않아 무엇이 내 경험이고 무엇이 AI가 채운 말인지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변형
성과를 숫자로 낼 수 없을 때
아래 {{직무}} 경력 항목을 고쳐 주세요. 저는 숫자로 낼 만한 성과가 없습니다. 숫자를 지어내지 말고 "무엇이 어려웠고 · 어떻게 해결했고 · 무엇이 편해졌는지"가 드러나는 문장으로 바꿔 주세요. 규모를 보여 줄 수 있는 사실(다룬 건수, 함께 일한 인원, 기간)이 아래에 있으면 그것만 문장에 넣어 주세요.
""" {{경력 항목}} """
신입이나 저연차는 숫자보다 "무엇이 편해졌는지"가 잘 읽힙니다. 없는 성과를 만드는 대신 규모를 나타내는 사실을 쓰게 했습니다.
이력서 한 칸에 맞춰 줄일 때
아래 {{직무}} 경력 항목을 이력서 한 칸에 들어갈 세 줄로 줄여 주세요. 가장 규모가 컸던 일 하나, 오래 반복하며 잘한 일 하나, 다른 사람이 대신하기 어려웠던 일 하나를 고르고 나머지는 버려 주세요. 버린 항목도 목록으로 함께 보여 주고, 아래에 없는 성과는 넣지 마세요.
""" {{경력 항목}} """
칸이 좁을 때는 고쳐 쓰기보다 고르기가 먼저입니다. 버린 항목을 함께 받아야 잘못 버린 것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모델별 주의
표가 길어지면 문장을 줄이려는 모델이 있습니다. 항목이 열 개를 넘으면 다섯 개씩 나눠 넣으세요
프롬프트에 넣어 둔 예시의 응대 시간이나 키워드 수를 제 성과인 것처럼 옮겨 적는 모델이 있습니다. 표를 받으면 대괄호가 아닌 숫자가 있는지 먼저 훑어보고, 제가 준 적 없는 수치는 바로 지우세요. 결과를 엑셀에 옮길 생각이라면 "표를 탭으로 구분한 텍스트로도 보여 줘"라고 덧붙이면 편합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