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질문 7개를 뽑아 겹치는 둘을 합친 뒤 소제목 5개가 나왔고, 예상 글자 수 합계가 2000자로 맞았다. "넣을 내용 세 줄" 열은 지면상 아래 발췌에서 뺐다.
| 순서 | 소제목 | 이 절에서 답하는 질문 | 예상 글자 수 |
|---|---|---|---|
| 1 | 벽에 물이 맺히는 자리부터 확인하기 | 왜 우리 방만 벽이 젖나 | 400 |
| 4 | 제습기·제습제·단열시트, 뭘 먼저 살까 | 돈을 쓴다면 무엇부터 | 450 |
빠지기 쉬운 주제로는 옷과 이불에 밴 냄새, 난방을 줄일 때 결로가 늘어나는지가 따로 적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블로그 목차 만들기 ai를 건너뛰고 본문부터 쓰면 같은 말이 세 번쯤 반복됩니다. 문단마다 그럴듯해도 다 읽고 나면 "아까 그 얘기 아닌가" 싶고, 정작 독자가 검색한 이유에는 끝까지 답하지 않습니다. 목차는 예쁘게 정리하려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제목끼리 서로 겹치지 않게 미리 갈라 두려고 만드는 것입니다.
첫 문단의 역할을 작가가 아니라 편집자로 둔 것이 그래서입니다. 작가 역할을 주면 곧장 글을 쓰려 들고, 편집자 역할을 주면 구조를 봅니다. "겹치는지 짚어 낼 수 있다"는 한 줄이 실제로 중복 소제목을 줄입니다.
맥락 문단의 독자와 분량은 목차의 개수를 정합니다. 같은 검색어라도 처음 겪는 사람에게는 원인 설명이 길어야 하고, 이미 한 번 해 본 사람에게는 실패 원인이 중심이 됩니다. 분량을 적어 두면 절이 열두 개로 불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2000자에 소제목이 여덟 개면 한 절이 두세 문단밖에 안 되고, 그런 글은 목록처럼 읽힙니다.
과제 문단은 소제목을 바로 만들지 못하게 막습니다. 질문을 먼저 뽑고 겹치는 것을 합친 다음 배열하게 하면, 소제목이 검색어의 변주가 아니라 답의 목록이 됩니다. 형식 문단의 "넣을 내용 세 줄"과 예상 글자 수는 이 표를 그대로 집필 계획서로 쓰게 해 주고, 마지막의 "빠지기 쉬운 주제 2개"는 글 뼈대 잡기 ai가 놓친 구멍을 스스로 드러내게 하는 장치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자취방 결로 곰팡이로 블로그 글 목차 짜줘.
독자도 분량도 없으니 AI는 백과사전 목차를 만듭니다. 결로의 정의, 결로의 원인, 결로의 종류, 결로 예방법, 결로 제거법, 마무리. 항목은 많지만 원룸에 사는 사람이 오늘 밤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소제목끼리 내용이 겹쳐서 막상 쓰기 시작하면 두 절을 합치게 됩니다.
변형
이미 있는 목차를 검토받을 때
당신은 검색 유입 블로그를 5년 넘게 맡아 온 편집자입니다. 아래 목차는 "{{키워드}}"로 쓸 글의 목차이고, 읽을 사람은 {{독자}}입니다. 새로 짜 주지 말고 먼저 진단만 해 주세요. ① 내용이 겹치는 절 ② 검색한 사람의 질문에 답하지 않는 절 ③ 비어 있는 주제. 각각 최대 2개씩 짚고, 그다음 순서만 바꾼 안을 하나 보여 주세요.
목차를 다시 만들게 하면 처음부터 남의 글이 됩니다. 진단과 순서 조정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시리즈 여러 편으로 나눌 때
"{{키워드}}"로 한 편이 아니라 3편짜리 시리즈를 쓰려고 합니다. 읽을 사람은 {{독자}}이고 한 편은 {{글 길이}}입니다. 편마다 다루는 질문이 겹치지 않게 나누고, 각 편의 제목·다루는 질문 2~3개·다음 편으로 넘어가는 이유를 표로 정리해 주세요.
한 글에 다 넣으면 길어지는 주제를 편별로 자르는 방식입니다. "다음 편으로 넘어가는 이유"가 있어야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모델별 주의
예상 글자 수 합계가 실제 본문 분량과 자주 어긋납니다. 목차를 확정한 뒤 한 절만 먼저 써 보고, 그 절의 실제 길이를 기준으로 나머지 예상치를 다시 계산해 달라고 요청하면 계획이 맞아떨어집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