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세 줄이 각각 35·37·32자로 나왔고 결론·근거·다음 할 일이 섞이지 않았다. 자료에서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분은 세 줄에 들어가지 않고 아래 확인 항목으로 빠졌다.
2분기 이탈률이 7.2%로 올랐고 원인은 초기 온보딩에 몰려 있다. 전 분기 대비 1.4%p 상승, 이탈 고객의 62%가 가입 3개월 이내. 온보딩 개선안 세 가지 중 무엇을 먼저 할지 정해야 한다.
확인 항목으로는 "예산이 4분기 편성이라 3분기 실행 범위가 미정"이 따라 나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회의 시작 10분 전에 30쪽짜리 자료를 받았을 때 필요한 것은 요약문이 아니라 "지금 내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세 줄 요약 프롬프트를 쓰지 않고 그냥 "요약해 줘"라고 하면, 길이는 매번 달라지고 내용은 자료 앞부분에 쏠립니다. AI는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없을 때 목차를 따라 고르게 줄이는 쪽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맥락 문단의 "읽는 목적"이 그 기준을 대신 정해 줍니다. 흐름만 파악하려는 사람과 회의에서 의견을 말해야 하는 사람은 같은 자료에서 다른 문장을 챙겨야 합니다. 목적 한 줄이 들어가면 AI가 버릴 것을 버립니다.
형식 문단은 줄 수와 글자 수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 줄이 무엇을 담을지까지 정합니다. 결론·근거·다음 할 일 세 칸을 미리 나눠 두면 세 줄이 모두 비슷한 총평으로 채워지는 일이 사라집니다. 문서 핵심 요약을 부탁할 때 길이만 정하면 짧아지기는 해도 쓸모는 늘지 않습니다.
제약 문단에서 "숫자는 자료에 적힌 그대로"와 "없으면 자료에 없음"이 한 쌍으로 움직입니다. 요약은 문장을 압축하는 과정이라 AI가 어림수로 다듬거나 빈칸을 그럴듯하게 메우기 쉬운데, 빠져나갈 문구를 주면 지어내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자료를 """ 로 감싼 것은 자료 안의 제목이나 지시문이 요약 지시와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ontext-window,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이거 요약해줘
(보고서 전체 붙여넣기)
돌아오는 것은 자료의 목차를 문장으로 풀어 쓴 열 줄짜리 글입니다. 원문에서 이미 알던 사실이 반복되고, 정작 회의에서 물어볼 "그래서 무엇을 정해야 하는가"는 빠져 있습니다. 길이도 매번 달라서 여러 자료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자료를 세 번 넣으면 세 번 다른 모양의 요약이 나오니, 결국 원문을 다시 펼쳐 확인하게 됩니다.
변형
회의에서 말할 한 문장만 필요할 때
아래 자료를 읽고, 제가 {{읽는 목적}} 회의에서 말할 한 문장을 만들어 주세요. 자료의 결론과 그 근거 숫자 하나를 한 문장 안에 담고, 40자를 넘기지 마세요. 그 아래에 제가 반박당할 수 있는 지점을 하나만 적어 주세요.
""" {{자료 원문}} """
세 줄도 길 때가 있습니다. 반박 지점을 함께 받으면 그 자리에서 대답할 준비까지 됩니다.
자료 여러 개를 비교할 때
아래는 같은 주제의 자료입니다. {{읽는 목적}} 읽으니 다음 형식으로 정리해 주세요. 자료마다 "핵심 주장 · 근거 숫자 · 다른 자료와 어긋나는 점" 세 항목을 한 줄씩 적고, 마지막에 자료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과 서로 엇갈리는 것을 각각 한 줄로 적어 주세요.
""" {{자료 원문}} """
여러 자료를 한 번에 넣을 때는 어긋나는 지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칸을 미리 만들어 두면 AI가 차이를 뭉뚱그리지 않습니다.
모델별 주의
자료가 4천 자를 넘으면 앞부분만 반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눠 넣은 뒤 마지막에 "위 요약들을 합쳐 다시 세 줄로 줄여 줘"라고 요청하세요
요약 길이는 "세 줄"보다 "각 줄 60자 이내"가 더 잘 지켜집니다. 줄 수만 지정하면 한 줄이 세 문장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글자 수를 함께 적어 주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