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상한 5개를 채우지 않고 4항목으로 나왔고, 모두 명사형 종결·40자 이내였다. "줄이면서 뺀 내용"은 "없음"으로 표시됐다.
- 신규 회원 이벤트 118% 달성(목표 대비)
- 유입 채널 인스타그램 편중, 검색 광고 확대 필요
- 다음 분기 광고비 재배분 검토
- 경품 반송 12건, 주소 오기입이 원인
- 예산 92% 집행(배정액 대비)
숫자를 더 앞으로 당기려면 "숫자로 시작하는 항목만 다시 써 줘"를 덧붙인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줄글로 쓴 보고를 한 장으로 옮길 때 개조식 정리 프롬프트 없이 "개조식으로 바꿔 줘"라고만 하면, 원문 문장 앞에 점만 찍힌 결과가 돌아옵니다. 문장 수는 그대로인데 서술어만 잘려 나가서 오히려 읽기 어려워집니다. 개조식은 짧게 쓰는 기술이 아니라 덜 중요한 것을 버리는 기술인데, 그 판단을 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제 문단의 "같은 이야기를 하는 문장은 하나로 합친 뒤 중요한 것부터"가 그 판단을 넘겨줍니다. 합치라는 말이 있어야 AI가 문장 단위가 아니라 내용 단위로 다시 묶습니다. 순서를 정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원문 순서를 그대로 따르면 결론이 마지막 줄에 남는 일이 생깁니다.
형식 문단은 세 가지를 한꺼번에 정합니다. 항목 수, 한 줄 길이, 그리고 명사형 종결입니다. 특히 명사형 종결은 예를 함께 보여 주어야 지켜집니다. "명사로 끝내 주세요"만 쓰면 두세 항목 뒤부터 다시 "~했습니다"로 돌아가는데, 괄호 안의 짧은 본보기가 그 미끄러짐을 잡아 줍니다. 요약 불릿 만들기가 어긋나는 지점은 대부분 여기입니다.
제약 문단에서 "억지로 줄이지 말고 뺀 내용을 적어 달라"는 항목 수 상한과 짝을 이룹니다. 상한만 주면 AI는 개수를 맞추려고 중요한 내용을 조용히 지우거나 두 항목을 어색하게 붙입니다. 빠져나갈 자리를 만들어 두면 무엇이 잘렸는지 눈에 보여서, 다시 넣을지 말지를 사람이 정할 수 있습니다. 원문을 """ 로 감싼 것은 보고서 안의 소제목이 지시로 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context-window
나쁜 예와 비교
개조식으로 바꿔줘
지난달 진행한 신규 회원 이벤트는 목표 대비 118% 달성했습니다...
결과는 원문 문장 수와 똑같은 항목 목록입니다. 문장 길이도 그대로여서 한 항목이 두 줄을 넘고, 서술어만 "~함"으로 바뀌어 읽는 시간이 줄지 않습니다. 중요도 순서도 없어 118%라는 성과와 반송 12건이 같은 무게로 나열됩니다.
변형
상급자 보고용으로 결론부터
아래 보고 내용을 개조식으로 정리하되, 첫 항목은 반드시 결론이나 요청 사항으로 시작해 주세요. 이후 항목은 그 근거입니다. 최대 {{최대 항목 수}}, 각 항목 40자 이내, 명사형 종결로 써 주세요. 상급자가 바로 결정해야 할 것이 있으면 그 항목 앞에 "[결정 필요]"를 붙여 주세요.
""" {{보고서 원문}} """
읽는 사람이 결정권자일 때는 순서가 곧 배려입니다. 결정이 필요한 항목을 따로 표시하면 회의 시간이 줄어듭니다.
주간 보고 양식에 맞출 때
아래 내용을 "이번 주 한 일 · 다음 주 할 일 · 도움이 필요한 것" 세 묶음으로 나눠 개조식으로 정리해 주세요. 묶음마다 최대 {{최대 항목 수}}, 각 항목 40자 이내, 명사형 종결입니다. 해당하는 내용이 없는 묶음은 비워 두지 말고 "없음"이라고 적어 주세요.
""" {{보고서 원문}} """
정해진 양식이 있으면 묶음 이름을 그대로 적어 주는 편이 빠릅니다. 빈 묶음에 "없음"을 쓰게 한 것은 항목이 누락된 것인지 실제로 없는 것인지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델별 주의
항목 끝이 "~합니다"로 돌아가면 "모든 항목을 명사로 끝내 다시 써 줘"라고 한 번 더 요청하는 편이 통째로 다시 만드는 것보다 빠릅니다
항목 수 상한은 잘 지키지만 "40자 이내"는 자주 넘깁니다. 길이가 중요하면 결과를 받은 뒤 "40자가 넘는 항목만 다시 줄여 줘"라고 이어서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