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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영작문 첨삭을 부탁하면 대부분 매끄럽게 고친 글 한 편이 돌아옵니다. 읽어 보면 좋아 보이지만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 알 수 없어, 다음 글에서 똑같은 자리를 또 틀립니다. 게다가 고친 글은 내 어휘 수준을 넘어서 있어 면접이나 시험장에서 내 문장으로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역할을 "한국어 사용자를 오래 가르친 선생님"으로 둔 이유는 한국어 화자가 자주 틀리는 자리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관사, 단수·복수, 시제 일치처럼 반복되는 지점을 우선 짚게 됩니다. 맥락의 글의 용도는 어디까지 고칠지를 정합니다. 지원서라면 격식을, 과제 에세이라면 논리 연결을 먼저 봅니다.
세 번째 문단은 일을 단계로 쪼갭니다. 문장 단위로 나눈 뒤 판단하게 하면 문단을 통째로 새로 쓰는 대신 원문을 최대한 살린 교정이 나옵니다. 형식의 "규칙 이름" 열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규칙에 이름이 붙어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알아볼 수 있고, 세 번째 부분의 반복 실수 정리가 나만의 점검표가 됩니다.
제약에서 취향 차이를 고치지 못하게 막은 것은, 그대로 두면 영어 문장 고쳐줘 요청이 원문을 알아볼 수 없는 다른 글로 바꿔 놓기 때문입니다. 초안을 """ 로 감싼 이유도 같습니다. 초안 안의 "Please explain"이나 "Write about..." 같은 문장이 지시로 읽히지 않고 첨삭 대상으로만 남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prompt
나쁜 예와 비교
이거 영어로 자연스럽게 고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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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것은 훨씬 세련된 영어 한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문장이 왜 바뀌었는지 표시가 없어 비교하려면 두 글을 나란히 놓고 직접 대조해야 합니다. 어휘도 원문보다 높아져서 면접에서 그 표현의 뜻을 물으면 답하기 어려워집니다.
변형
고치기 전에 무엇이 문제인지만 듣고 싶을 때
아래는 {{글의 용도}}로 쓴 제 영어 초안입니다. 아직 고쳐 주지 마세요. 문법 오류, 어색한 표현, 논리가 끊긴 곳을 각각 최대 3개씩만 짚어 주고 어디를 어떻게 손보면 될지 한국어로 알려 주세요. 수정본은 제가 먼저 써 보겠습니다.
""" {{영어 초안}} """
직접 고쳐 보는 과정이 있어야 규칙이 남습니다. 답을 받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시험 채점 기준으로 점수를 가늠할 때
아래 영어 글을 {{글의 용도}} 기준으로 평가해 주세요. 과제 수행, 문장 구성, 어휘, 정확성 네 항목으로 나눠 각 항목에서 잘한 점 하나와 부족한 점 하나를 들고, 지금 수준에서 점수를 가장 크게 올릴 수 있는 수정 한 가지를 알려 주세요. 점수나 등급은 매기지 마세요.
""" {{영어 초안}} """
숫자 점수는 모델마다 들쭉날쭉합니다. 항목별 강약과 다음 한 걸음만 받는 편이 쓸모 있습니다.
모델별 주의
표와 최종본을 한 번에 요청하면 최종본이 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까지 받은 뒤 "이제 최종본만 이어서 보여 줘"라고 나눠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