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제목 한 줄과 본문 7줄이 나왔고 이름·담당자·연락처는 대괄호로 비었다. 옮기는 곳과 그만두는 이유, 특정 인물 칭찬은 들어가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마케팅팀 [이름]입니다. 오늘로 3년 2개월의 근무를 마칩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일을 처음 배운 곳이라 옆에서 알려 주신 분들께 받은 것이 많습니다. 진행하던 자사몰 리뉴얼은 [인수인계 담당자]님께 인수인계했고 관련 문서는 공유 드라이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링크드인 주소는 [연락처] 자리에 개인 메일과 함께 묶여 들어간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퇴사 인사 메일에서 사고가 나는 지점은 정해져 있습니다. 감정이 새거나, 특정 사람 이야기가 들어가거나, 그만두는 이유가 슬쩍 비치는 것입니다. 이 메일은 전 직원이 받고 회사에 남으며, 앞으로 같은 업계에서 다시 만날 사람들이 읽습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다룰 내용을 감사·인수인계·연락처 셋으로 먼저 잘라 둡니다. 넣을 것을 정하는 편이 뺄 것을 하나씩 막는 것보다 확실합니다.
맥락 문단에 "받는 사람 중에는 저를 잘 모르는 분도 많다"를 적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모델은 가까운 동료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씁니다. 사내 전체 메일에서 그런 문장은 읽는 사람 대부분을 어색하게 만듭니다.
제약은 이 프롬프트에서 가장 긴 문단입니다. 특정 인물을 칭찬하지 말라는 조항은 언급되지 않은 사람이 생기는 문제를 막고, 서운함을 막는 조항은 나중에 후회할 문장을 미리 지웁니다. 상투어를 이름까지 적어 금지한 것도 필요합니다. 그냥 담백하게 써 달라고 하면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셔서"가 첫 줄에 그대로 나옵니다. 형식을 8줄로 못 박고 연락처와 담당자를 대괄호로 비워 두게 한 것은, 자료에 없는 이름을 지어내는 일을 막으면서 보내기 전에 채울 자리를 눈에 띄게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의 예시 문단이 톤을 결정합니다. 마지막 인사 메일은 길이보다 어조가 어렵습니다. 완성된 메일을 한 편 보여 주면 문장 길이, 감정의 온도, 마무리하는 방식까지 한 번에 전달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few-shot,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퇴사 인사 메일 좀 써줘. 3년 다녔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야.
"부족한 저를 늘 이끌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로 시작해 "제2의 인생을 응원해 주세요"로 끝나는, 어디서 본 듯한 메일이 나옵니다. 인수인계 정보가 빠져 있어 다음 주에 제 업무를 찾는 사람이 다시 연락처를 수소문하게 되고, 결국 메일을 받고도 아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변형
팀 안에만 따로 보낼 때
저는 {{부서}}에서 {{재직 기간}} 일했고, 사내 전체 메일과 별개로 같은 팀 사람들에게만 보낼 인사를 쓰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메시지를 써 주세요. 전체 메일보다 조금 더 개인적인 어조로 하되, 특정 인물을 이름으로 부르며 칭찬하는 문장은 넣지 마세요. 형식은 6줄 이내, 마지막 줄에 개인 연락처 자리를 [연락처]로 비워 두세요. 그만두는 이유와 옮기는 곳은 쓰지 마세요.
남길 말: """ {{남길 말}} """
사내 전체 메일과 팀 메시지는 온도가 다릅니다. 다만 팀 안에서도 이름을 하나 부르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 그 조항은 그대로 둡니다.
거래처와 외부 담당자에게 알릴 때
저는 {{부서}}에서 {{재직 기간}} 일했고, 함께 일하던 외부 담당자들에게 담당자 변경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을 바탕으로 써 주세요. 형식: 제목 한 줄, 본문 6줄 이내. ① 퇴사 사실과 마지막 근무일 ② 후임 담당자와 연락처는 [후임 담당자]·[연락처]로 비워 두기 ③ 진행 중인 건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 줄 ④ 짧은 감사. 개인적인 감정 표현과 제 개인 연락처는 넣지 말고, 회사 내부 사정은 쓰지 마세요.
남길 말: """ {{남길 말}} """
외부에 보내는 메일의 목적은 인사가 아니라 인계입니다. 후임과 진행 건이 첫머리에 오고 감사는 짧게 끝냅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