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제목 앞에 [다시 확인]이 붙었고 본문은 175자로, 원문 요약이 한 줄로 줄고 답할 곳이 예/아니오 하나로 좁혀졌다.
[다시 확인] 9월 워크숍 대강당 대관 문의
지난주에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강당 대관이 가능한지 여쭤보는 메일을 드렸습니다. 필요한 답은 두 가지입니다. ① 그날 대관이 가능한가요?(예 / 아니오) ② 가능하다면 대관료는 얼마인가요? 언제쯤 답을 주실 수 있을지만 알려 주셔도 좋습니다.
기한이 급하면 "회신 기한을 날짜로 못 박아 줘"를 덧붙이면 된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회신 독촉 메일 프롬프트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하는 일은 지난 메일을 그대로 다시 보내는 것입니다. "혹시 확인하셨을까요?"라는 한 줄을 위에 붙여서요. 그런데 상대가 처음에 답하지 못한 이유는 대체로 그 메일이 길거나 무엇을 답해야 할지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글을 다시 보내면 같은 이유로 다시 밀립니다. 이 프롬프트는 원문을 요약하고 답할 지점을 하나로 좁히는 데 초점을 둡니다.
첫 문단의 맥락에서 "무시한 것이 아니라 바빴을 가능성이 크다"는 문장이 어조 전체를 정합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모델은 은근한 압박이나 서운함이 섞인 표현을 고르기 쉽습니다. 지난 기간을 변수로 받는 이유도 같습니다. 사흘과 한 달은 같은 문장으로 쓸 수 없습니다.
과제 문단의 "세 줄 이내 요약"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답장 없을 때 메일 chatgpt에게 맡기면 원문을 예의 바르게 늘려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것은 정반대입니다. 형식 문단에서 200자와 세 부분 순서를 정해 두면 요약 → 요청 → 기한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제약 문단은 재촉으로 읽힐 표현과 추측을 막고, 대신 예/아니오 선택지를 넣게 합니다. 답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메일은 회신 속도가 눈에 띄게 빠릅니다. 지난 메일을 """ 로 감싼 이유는 원문 안의 "회신 부탁드립니다" 같은 문장이 새 지시로 읽혀 결과가 엉키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붙여넣는 자료가 길수록 이 구분이 중요해집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ontext-window, prompt-injection
나쁜 예와 비교
답장이 안 와서 다시 보내려는데 메일 좀 써줘
(지난 메일 붙여넣기)
모델은 원문을 거의 그대로 두고 인사말과 재촉 문장만 덧붙입니다. 결과는 처음보다 길어진 메일이고, 상대는 여전히 무엇부터 답해야 할지 모릅니다. 회신 기한도 없어 이번에도 "나중에 처리할 목록"으로 넘어갑니다. 세 번째 메일을 보낼 때쯤이면 어조까지 굳어져 관계가 상합니다.
변형
사외 담당자에게 정중하게 다시 물을 때
{{지난 기간}} 전에 사외 담당자에게 보낸 아래 메일에 답이 없습니다. 다시 확인하는 메일을 써 주세요.
상대 회사의 내부 절차를 모른다는 전제로 써 주세요. 답을 재촉하기보다 담당자가 바뀌었는지, 다른 분께 문의드리는 편이 나은지를 함께 묻고, 필요한 답인 {{필요한 답}}을 마지막에 한 줄로 정리해 주세요. 150자 이내입니다.
지난 메일: """ {{보낸 메일}} """
사외에서는 담당자 변경이나 부서 이관 때문에 답이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촉 대신 경로를 확인하는 질문으로 바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을 때
아래 메일을 보낸 지 {{지난 기간}}이 지났고 이번이 마지막 확인입니다. {{필요한 답}}을 받지 못하면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압박하는 문장 없이, 답이 없을 경우 제가 어떻게 진행할지를 담담하게 한 줄로 알려 주는 메일을 써 주세요. 문을 닫는 인상 대신 언제든 회신을 환영한다는 문장으로 끝맺어 주세요. 세 문장 이내입니다.
지난 메일: """ {{보낸 메일}} """
계속 기다릴 수 없을 때 쓰는 형태입니다. 다음 진행을 미리 알려 주되 최후통첩처럼 읽히지 않게 어조를 낮췄습니다.
모델별 주의
지난 메일을 붙여넣으면 모델이 원문의 인사말과 서명까지 그대로 되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가 길게 나오면 "지난 메일 요약은 두 줄로 줄이고 서명은 빼 줘"라고 이어서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