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소제목 8줄이 먼저 나왔고, "진행" 뒤 본문에서 제가 맨 끝에 적어 둔 docker 명령이 실행 순서 맨 앞으로 옮겨졌다.
docker compose up -d— 로컬 PostgreSQL을 띄웁니다npm install— 의존성을 내려받습니다cp .env.example .env— DATABASE_URL을 채웁니다npm run dev— 3000 포트에서 열립니다
Node 버전과 폴더 구조는 "(채워 주세요: …)"로 남았고 배지·라이선스는 붙지 않았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readme 작성 프롬프트가 필요한 이유는 만든 사람이 자기 컴퓨터를 기준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이미 깔려 있는 도구, 이미 있는 환경 변수 파일, 이미 켜 둔 데이터베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이 받아 실행하면 두 번째 명령에서 멈춥니다.
맥락 문단이 그 눈높이를 강제로 옮깁니다. "오늘 처음 받아 자기 컴퓨터에서 실행해 보려는 개발자"이고 "사내 시스템은 모른다"고 못 박으면, AI는 생략된 단계를 되묻거나 빈칸으로 남깁니다.
형식의 소제목 순서는 실제로 사람이 저장소를 여는 순서입니다. 무엇인지 보고, 화면을 보고, 필요한 것을 갖추고,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환경 변수와 자주 겪는 문제를 뒤에 둔 것은 처음 한 번보다 두 번째부터 필요한 정보라서입니다. 명령마다 설명을 붙이라고 한 것은 복사해 붙이다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채 실행하는 일을 줄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목차부터 받고 본문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한 번에 완성본을 받으면 그럴듯한 배지와 없는 기능 설명이 섞인 긴 문서가 나오고, 고치기보다 지우는 편이 빨라집니다. 목차 단계에서 절을 덜어 낸 뒤 이어서 다듬으면 실제 저장소에 맞는 문서가 됩니다. 깃허브 리드미 ai 결과를 그대로 올리지 않고 한 번 걸러 내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알 수 없는 자리는 (채워 주세요)로 남겨 주세요"도 짝이 되는 장치입니다. 빈칸을 허용하지 않으면 AI는 그 자리를 그럴듯한 문장으로 메웁니다. 빈칸이 보이면 저는 무엇을 더 적어야 하는지 알고, 문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남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ontext-window,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우리 프로젝트 README 써줘. Next.js에 PostgreSQL 쓰고 있어
그럴듯한 문서가 한 번에 나오지만 절반이 지어낸 내용입니다. 있지도 않은 npm 스크립트, 쓰지 않는 환경 변수, 아무 데도 연결되지 않은 배지와 라이선스가 붙습니다. 정작 필요한 로컬 데이터베이스 준비 같은 실제 단계는 제가 알려 주지 않았으니 빠져 있습니다. 지우고 고치는 데 처음부터 쓰는 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변형
이미 있는 README를 손볼 때
아래는 {{프로젝트 이름}}의 지금 README입니다. 처음 이 저장소를 받은 사람이 실행하려 할 때 막힐 만한 곳을 찾아 주세요. 문서를 다시 쓰지 말고 "막히는 지점 · 왜 막히는가 · 어떻게 고치면 되는가" 표로만 알려 주세요.
""" {{실행 방법}} """
문서는 있는데 새로 온 사람이 매번 물어볼 때 씁니다. 다시 쓰지 말라고 해야 기존 내용을 지키면서 빈 곳만 찾습니다.
사내 신입에게 넘길 때
{{프로젝트 이름}}을 처음 맡을 신입 개발자를 위한 안내 문서를 써 주세요. {{기술 스택}} 중 이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알아야 할 만큼만 짚어 주고, "첫날 할 일 · 첫 주에 익힐 것 · 막히면 볼 곳" 세 부분으로 나눠 주세요. 사내 계정이나 권한이 필요한 항목은 "(담당자 확인)"으로 남겨 주세요.
""" {{실행 방법}} """
공개 저장소용 README와 인수인계 문서는 목적이 다릅니다. 신입에게는 순서와 학습 범위가 더 중요합니다.
모델별 주의
완성된 README를 그대로 올리기 전에 빈 저장소를 새로 받아 적힌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빠진 단계는 그때만 보입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