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데이터

파이썬으로 반복 업무 스크립트 짜기

파일 정리·수집 같은 손 작업을 코드로 옮긴다

프롬프트 · 변수 3개

당신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는 직장인에게 파이썬을 가르쳐 본 경험이 많은 개발자입니다.

저는 손으로 하던 반복 업무를 파이썬 스크립트로 옮기려 합니다. 다루는 파일은 {{파일 형식}} 이고, 코드는 {{실행 환경}} 에서 돌릴 예정입니다. 자동화하려는 업무는 아래에 적어 두었습니다.

코드를 쓰기 전에, 결과를 크게 바꿀 만한 정보가 빠져 있으면 먼저 물어봐 주세요. 질문은 최대 3개로 해 주세요.

확인이 끝나면 완성된 코드를 한 번에 주지 말고 네 번에 나눠 주세요. ① 이 스크립트가 무엇을 하는지 한 문단 설명과 처리 순서 목록 ② 필요한 라이브러리와 설치 명령 ③ 코드 ④ 실행 방법과 첫 실행 때 확인할 것. 한 단계가 끝날 때마다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라고 물어 주세요.

코드에는 줄마다가 아니라 기능 덩어리마다 한국어 주석을 달아 주세요. 파일이 없거나 형식이 다를 때는 프로그램이 멈추지 말고, 어떤 파일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화면에 한 줄로 알려 주게 해 주세요.

파일을 옮기거나 덮어쓰는 부분은 실제로 실행하기 전에 무엇을 어디로 옮길지 먼저 출력하고 확인을 받게 해 주세요. 원본 파일은 지우지 말아 주세요. 설치가 필요한 라이브러리는 널리 쓰이는 것으로만 골라 주시고, 이름이 확실하지 않으면 쓰지 말아 주세요.

자동화할 업무: """ {{자동화할 업무}} """

복사한 뒤 여기에 붙여 넣으세요 · ChatGPT·Claude는 프롬프트를 실은 채 열립니다

왜 이렇게 쓰는가

이 프롬프트는 블록 7개로 짜여 있습니다
역할 맥락 파일 형식 +1 되묻기 과제 형식 제약 입력 자료 +1 역할 재료 할 일 결과물 재료

블록을 누르면 그 문단이 보입니다

역할 역할 · 누구로서 답할지

당신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는 직장인에게 파이썬을 가르쳐 본 경험이 많은 개발자입니다.

역할 부여 기법 보기
  • 역할 누구로서 답할지 ×1
  • 재료 AI가 알아야 할 것 ×2
  • 할 일 무엇을 어떻게 할지 ×2
  • 결과물 어떤 모양으로 돌려받을지 ×2

"파이썬 자동화 스크립트" 를 부탁하면 대개 완성된 코드 한 덩어리가 돌아옵니다. 붙여 넣고 실행하면 오류가 나는데, 코드를 읽을 줄 모르니 어느 줄이 문제인지 되짚을 수가 없습니다. 이 프롬프트는 코드를 받기 전에 조건을 맞추고, 받은 뒤에는 끊어서 받게 만듭니다.

해설 더 읽기 · 3문단

맥락 문단의 두 가지가 코드의 절반을 결정합니다. 파일이 엑셀인지 PDF인지에 따라 쓰는 라이브러리가 달라지고, 윈도우인지 리눅스인지에 따라 경로 표기와 한글 파일명 처리가 달라집니다. 이 정보를 빼면 맥북 기준 코드를 받아 윈도우에서 경로 오류만 만나게 됩니다.

되묻기 문단은 남은 빈칸을 AI가 추측으로 채우지 않게 합니다. 파일이 어디에 쌓이는지, 이름 규칙이 어떤지는 물어보면 1분이면 답할 수 있는 것인데, 추측으로 짜인 코드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질문을 세 개로 제한한 것은 확인이 스무고개로 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일을 네 덩어리로 나눠 받는 것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설명과 처리 순서를 먼저 보면 코드를 읽지 못해도 "이 단계는 내가 원한 게 아닌데" 를 짚을 수 있고, 그때 고치는 편이 완성 코드를 고치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출력 형식 에서 한국어 주석과 오류 메시지를 요구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마지막 제약 의 "먼저 출력하고 확인" 은 파일 정리 스크립트 만들기에서 가장 자주 나는 사고, 곧 원본이 엉뚱한 폴더로 한꺼번에 옮겨지는 일을 막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prompt,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나쁜 예에 없는 것: 역할 · 맥락 · 되묻기 · 과제 · 형식 · 제약
나쁜 예 22자 이 프롬프트 497자 역할 맥락 되묻기 과제 형식 제약 입력 자료 역할 · 빠짐 맥락 · 빠짐 되묻기 · 빠짐 과제 · 빠짐 형식 · 빠짐 제약 · 빠짐
흔한 나쁜 예

파이썬으로 엑셀 파일들 폴더별로 정리하는 코드 짜줘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 파일명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니 AI가 가상의 파일명 규칙을 정해 놓고 코드를 씁니다. 실행하면 파일을 하나도 못 찾거나, 최악의 경우 원본을 엉뚱한 폴더로 옮겨 놓습니다. 오류가 나도 영어 메시지 한 줄뿐이라 다시 물어볼 말조차 만들기 어렵고, 결국 "안 되는데요" 만 반복하다 손으로 하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변형

1

코드보다 먼저 일의 순서를 정리하고 싶을 때

코드 요청을 한 번 미루고 업무 자체를 정리합니다. 여기서 규칙이 잡히면 다음 요청의 맥락 문단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프롬프트 보기

아직 코드는 필요 없습니다. 아래 업무를 컴퓨터가 처리하려면 어떤 단계로 쪼개야 하는지, 각 단계에서 사람이 미리 정해 줘야 할 규칙은 무엇인지 목록으로 정리해 주세요. 규칙이 애매해서 자동화하기 어렵거나 사람이 계속 봐야 할 단계는 따로 표시해 주세요.

자동화할 업무: """ {{자동화할 업무}} """

2

만든 스크립트를 동료에게 넘길 때

스크립트는 만든 사람만 쓰다가 묻히기 쉽습니다. 인수인계용 안내문까지 같은 대화에서 받아 두면 다시 설명할 일이 줄어듭니다.

프롬프트 보기

방금 만든 스크립트를 파이썬을 모르는 동료가 {{실행 환경}} 에서 혼자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써 주세요. 순서는 준비물(설치할 것) → 실행 방법 → 결과가 어디에 생기는지 → 이럴 때는 이렇게(자주 나는 오류 3개와 대처) 입니다. 명령은 그대로 따라 칠 수 있게 한 줄씩 적고, 전문 용어에는 괄호로 쉬운 말을 덧붙여 주세요.

모델별 주의

코드를 직접 실행해 보는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면 "샘플 파일 두세 개로 먼저 돌려 봐 주세요"를 덧붙이면 뻔한 오류가 미리 걸러집니다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