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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네이버 플레이스 소개글 쓰기를 AI에게 맡기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손님을 모십니다" 같은 문장이 나옵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그 문장은 옆 가게 소개란에 그대로 붙여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 프롬프트는 우리 가게에만 쓸 수 있는 문장을 남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역할을 카피라이터로 정한 것은 문장을 짧고 구체적으로 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역할이 없으면 AI는 안내문 말투로 돌아가 "저희 매장은 ~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를 반복합니다.
맥락 문단에서 주 손님층을 밝히는 이유는 읽는 사람이 달라지면 앞세울 사실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점심 직장인에게는 회전이 빠르다는 점이, 주말 가족에게는 주차와 아이 자리가 먼저 와야 합니다.
출력 형식을 3개 안으로 정한 것은 가게 소개 문구를 한 번에 고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3안을 받아 마음에 드는 문장만 골라 이어 붙이고, 그 결과를 다시 넣어 다듬는 방식이 혼자 백지에서 쓰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각 안에 "어떤 손님에게 통하는지"를 붙이게 한 것도 고르는 기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제약 문단의 두 줄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흔한 미사여구를 금지하고, 자랑거리에 적은 사실을 반드시 한 개씩 넣게 하면 안마다 서로 다른 근거가 생깁니다.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 말고 빈칸으로 남기라는 조건은 지도 앱에 잘못된 정보가 올라가는 것을 막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우리 고깃집 네이버 플레이스 소개글 좀 써줘
가진 정보를 주지 않았으니 AI가 채울 수 있는 것은 형용사뿐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같은 문장이 세 줄 나오고, 심하면 우리 가게에 없는 룸이나 주차장을 있다고 써 버립니다. 손님이 읽고도 옆 가게와 구별할 수 없는 글이 됩니다.
변형
짧은 한 줄 소개가 필요할 때
{{업종}}인 {{가게 이름}}의 한 줄 소개를 5개 만들어 주세요. 지도 앱 목록에서 가게 이름 밑에 한 줄만 보이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각 줄은 30자 이내로 하고, 아래 자랑거리 중 하나를 사실 그대로 담아 주세요. 형용사만으로 채우지 말아 주세요.
""" {{자랑거리}} """
목록 화면에서 스쳐 지나가는 한 줄은 소개란과 요구 조건이 다릅니다. 글자 수를 30자로 못 박고 사실 하나만 담게 했습니다.
이미 써 둔 소개글을 고칠 때
아래는 지금 {{가게 이름}} 소개란에 올라가 있는 글입니다. 손님은 주로 {{주 손님층}}입니다.
이 글에서 어느 가게에나 해당하는 문장과 우리 가게에만 해당하는 문장을 먼저 나눠 표시해 주세요. 그다음 앞쪽 문장을 덜어 내고 뒤쪽 문장을 앞으로 당겨 200자 안팎으로 다시 써 주세요. 원문에 없는 사실은 더하지 말아 주세요.
""" {{자랑거리}} """
새로 쓰는 대신 있는 글을 진단하는 변형입니다. 어느 문장이 버려도 되는지 눈으로 보면 다음 글을 직접 쓸 때 기준이 생깁니다.
모델별 주의
3개 안을 요청해도 세 안의 첫 문장이 서로 비슷하게 나오는 모델이 있습니다. "세 안이 각각 다른 사실로 시작하게 해 주세요"를 한 줄 덧붙이면 방향이 갈라집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