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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소설 제목 짓기를 시켜 보면 열 개를 달라고 해도 사실상 한 개를 받습니다. 어순만 바뀐 비슷한 제목이 줄줄이 나오고, 그중에 고를 게 없어 다시 시키면 또 비슷한 것이 나옵니다. 모델이 첫 후보에서 잡은 방향을 계속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제 문단이 개수 대신 갈래를 지정합니다. 사건, 인물, 배경, 분위기는 제목이 독자에게 거는 약속이 서로 다른 네 방향입니다. 갈래마다 3개씩 요구하면 모델은 한 방향에 머무를 수 없고, 나온 후보들이 실제로 비교 가능한 선택지가 됩니다.
형식 문단의 "약속하는 것" 열이 고르는 기준을 만들어 줍니다. 제목만 늘어놓으면 어감으로만 고르게 되는데, 이 제목을 보고 독자가 무엇을 기대할지 적어 두면 작품과 어긋난 후보가 바로 걸러집니다. "걸리는 점" 열은 발음이나 중의성 문제를 미리 드러내 나중에 후회할 선택을 줄입니다.
제약의 글자 수와 기존 작품 회피 조항은 실무에서 가장 자주 걸리는 두 가지입니다. 웹소설 제목 후보라면 15자를 20자로 바꾸는 식으로 플랫폼에 맞추세요. 표를 받은 뒤에는 마음에 드는 후보 두세 개를 골라 "이 방향으로만 여덟 개 더"라고 이어 가며 좁히는 편이,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키는 것보다 훨씬 빨리 정해집니다. 한 번에 완성된 제목을 받으려 하지 말고, 갈래를 좁혀 가며 두세 번 이어 붙이는 편이 결국 더 나은 제목에 닿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output-format, temperature
나쁜 예와 비교
이 소설 제목 10개만 추천해줘. 목욕탕 물려받은 청년 이야기임
받은 열 개는 "목욕탕"과 "겨울"이 돌려막기로 들어간 비슷한 제목들입니다. 왜 그 제목인지 설명이 없어 고를 근거가 없고, 이미 나와 있는 작품과 겹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같은 요청을 몇 번씩 반복하게 되고, 반복할수록 처음 나온 방향에서 더 못 벗어납니다.
변형
후보를 서너 개로 좁힐 때
아래는 "{{작품 한 줄 소개}}"라는 {{장르}} 작품의 제목 후보입니다. 각 후보를 ① 첫인상에 떠오르는 장면 ② 이 제목을 보고 기대하게 되는 이야기 ③ 실제 작품과 어긋나는 지점 세 항목으로 평가한 뒤, 작품과 가장 덜 어긋나는 순서로 줄을 세워 주세요. 새 후보는 만들지 마세요.
후보: """ (후보를 한 줄에 하나씩 붙여넣으세요) """
후보를 늘리는 것과 고르는 것은 다른 작업입니다. 새 후보를 만들지 말라고 못 박아야 비교에 집중합니다.
연재 플랫폼용 제목이 필요할 때
{{장르}} 웹 연재 플랫폼에 올릴 제목 후보를 10개 만들어 주세요. 작품은 "{{작품 한 줄 소개}}"입니다. 목록에서 한눈에 읽히도록 20자 이내로 하고, 앞의 8자 안에 독자가 기대할 소재가 들어가게 해 주세요. 표에 "제목 · 앞 8자 · 이 제목이 노리는 독자"를 적고, 자극적인 과장이나 낚시성 표현은 쓰지 마세요.
연재 플랫폼은 목록에서 앞부분만 보입니다. 앞 8자를 따로 확인하게 해 잘렸을 때도 읽히는 제목만 남깁니다.
모델별 주의
제목 후보는 같은 프롬프트를 다시 돌려도 앞서 나온 것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부터는 앞 후보 목록을 함께 넣고 "이 목록과 겹치지 않는 것만"이라고 덧붙이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