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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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캐릭터 설정 프롬프트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줘"라고 하면 결과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냉철하지만 따뜻하고, 과거에 상처가 있지만 강한 인물이 나옵니다. 장점 목록에 가까운 이 설정표로는 장면을 쓸 수 없습니다. 인물은 무엇을 잘하는가가 아니라 무엇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가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역할을 "매력적인 소개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는지 따지는 편집자"로 못 박은 것이 그 첫 장치입니다. 소설가 역할을 주면 AI는 인물을 좋아 보이게 쓰려 하지만, 편집자는 이 인물로 장면이 나오는지를 묻습니다.
형식 문단의 항목 목록이 이 프롬프트의 몸통입니다. "남들이 보는 성격"과 "실제 성격"을 나란히 두면 그 사이의 간격이 곧 인물의 긴장이 됩니다.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습관", "절대 하지 않는 일" 같은 항목은 인물 설정표 양식에서 자주 빠지지만, 실제로 대사와 장면을 만들어 주는 것은 이런 칸입니다. 한 칸을 두 문장으로 제한한 이유는 AI가 설명을 길게 늘이면서 정작 결정을 미루기 때문입니다.
제약 문단은 결함을 성격 형용사가 아니라 사건으로 쓰게 만듭니다. "고집이 세다"는 결함이 아니고, "확인 없이 먼저 움직여서 남의 일정을 망친다"는 결함입니다. 표 아래에 장면 한 줄을 덧붙이게 한 것도 같은 목적입니다. 후보를 2명 받는 이유는 하나만 보면 그것이 유일한 답처럼 보이지만, 둘을 나란히 놓으면 어느 쪽이 내 이야기에 맞는지 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persona,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소설에 나올 매력적인 악당 캐릭터 하나 만들어줘
장르도 이야기도 없으니 어디서나 통하는 악당이 나옵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 왜곡된 정의감, 주인공과의 인연 같은 요소가 순서대로 붙습니다. 항목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말버릇이나 하지 않는 일처럼 실제로 쓸 만한 칸은 비어 있고, 결국 설정표를 다시 짜야 합니다.
변형
이미 있는 인물의 빈 곳을 메울 때
{{작품 장르}} 작품의 {{인물 역할}} 인물을 이미 어느 정도 정해 두었습니다. 지금까지 정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 인물을 만들지 말고, 이 인물에게 아직 없는 항목만 찾아 채워 주세요. 먼저 비어 있는 항목을 목록으로 보여 주고, 각 항목에 이미 정한 내용과 어긋나지 않는 후보를 2개씩 제안해 주세요. 이미 정한 것과 충돌하는 제안에는 별표를 붙여 주세요.
인물 정보: 이름, 나이, 지금까지 정한 성격과 사연을 여기에 이어서 적습니다.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받으면 앞에서 쓴 원고와 어긋납니다. 빈 항목만 채우게 하면 이미 쓴 장면을 고치지 않아도 됩니다.
인물 둘의 관계를 함께 정할 때
{{작품 장르}} 작품에서 {{인물 역할}} 인물과 주인공이 부딪히게 하려 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것을 원하지만 방법이 다른 경우, 다른 것을 원하지만 같은 자원을 두고 다투는 경우, 서로를 오해하고 있는 경우로 나누어 관계 설정을 3가지 제안해 주세요. 각 안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을 한 문장으로 붙이고, 그 관계가 유지되려면 각자에게 어떤 결함이 있어야 하는지 적어 주세요.
인물을 하나씩 완성한 뒤 붙이면 서로 부딪히지 않습니다. 관계를 먼저 정하고 필요한 결함을 거꾸로 찾는 편이 빠릅니다.
모델별 주의
표 항목이 많으면 뒤쪽 칸으로 갈수록 답이 짧고 뻔해집니다. 결함과 과거 사건이 중요하다면 그 두 항목만 먼저 요청해 정한 뒤, 나머지 칸을 채워 달라고 나눠서 물어보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