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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수행평가 채점기준표 ai에게 계획서를 통째로 시키면 과제와 기준표가 따로 놉니다. 과제는 자료 조사인데 기준표에는 발표 태도가 들어가 있고, 안내문은 또 다른 과제를 설명하는 식입니다. 한 번의 요청 안에서 AI가 세 가지를 동시에 만들다 보면 서로를 참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일을 세 단계로 나눠 진행합니다. 과제를 먼저 확정하고, 확정된 과제를 보고 기준표를 짜고, 그 기준표를 요약해 안내문을 씁니다. 앞 단계의 결과가 뒤 단계의 재료가 되므로 세 문서가 어긋날 수 없습니다. "제가 다음이라고 답하면"이라는 한 줄이 멈춤 지점을 만들어 줍니다.
역할 문단의 "점수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평가"는 수행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이 말이 있으면 AI는 채점하기 어려운 창의적 과제 대신 결과물에서 확인 가능한 과제를 제안합니다. 형식 문단에서 1단계에 안을 두 개 요구한 것은 교사가 고를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만 받으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위에서 고치게 됩니다.
제약 문단은 두 가지를 막습니다. 하나는 성취기준 코드입니다. AI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코드를 그럴듯한 형식으로 만들어 내므로, 코드는 교사가 직접 적고 AI에게는 문장만 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른 하나는 특정 학생을 떠올리게 하는 사례로, 수행평가 문항 만들기에서 의외로 자주 새어 들어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중3 과학 수행평가 계획서 만들어줘. 주제는 급식 잔반 줄이기.
계획서 형식의 문서 한 장이 나옵니다. 과제·기준표·안내문이 모두 들어 있지만 서로 맞물리지 않아, 기준표의 평가 요소가 과제에서 나올 수 없는 것이거나 안내문이 과제를 다르게 설명합니다. 성취기준 칸에는 그럴듯한 코드가 채워져 있는데 확인해 보면 존재하지 않는 번호인 경우가 있습니다.
변형
기준표부터 급할 때
{{학년}} {{과목}} "{{과제 주제}}" 수행평가의 채점 기준표만 먼저 만들어 주세요.
평가 요소 3개, 4단계 표로 하고 칸마다 결과물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동을 한 문장으로 써 주세요. 아래 성취기준 문장 중 어느 부분을 보는 요소인지 요소마다 한 줄로 적어 주세요.
성취기준: """ {{성취기준}} """
과제가 이미 정해져 있고 기준표만 필요할 때 단계를 건너뜁니다.
과제를 이미 해 본 적 있을 때
{{학년}} {{과목}}에서 "{{과제 주제}}"로 수행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하기 전에 문제가 될 지점을 먼저 짚어 주세요.
학생이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낄 수 있는 부분, 집안 사정이나 준비물 때문에 불리해지는 학생이 생기는 부분, 채점자마다 점수가 갈릴 부분을 각각 찾아 주세요. 찾은 것마다 과제를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한 줄로 덧붙여 주세요.
설계보다 점검이 급할 때 씁니다. 공정성 문제는 과제를 내보낸 뒤에는 고치기 어렵습니다.
모델별 주의
성취기준 코드는 지어낼 수 있으니 코드 대신 성취기준 문장을 붙여 넣고, 코드는 결과에 직접 적으세요
단계를 나눠 진행하는 프롬프트는 대화가 길어지면 앞 단계의 결정을 잊을 수 있습니다. 2단계로 넘어갈 때 확정한 과제안을 한 번 더 붙여 넣으면 기준표가 과제와 어긋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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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