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원인이 다른 시나리오 3개(문서 최신성 · 아무도 안 씀 · 열람 권한)가 나왔고, 셋 다 "위키를 그대로 가져온다"는 한 문장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시나리오 3 — 볼 수 없는 문서가 답에 섞여 나왔다 최초의 결정: "위키를 그대로 가져온다"와 "전사에 연다"를 함께 정하면서 권한을 누가 반영할지 정하지 않은 것 그때 보였던 신호: 예산에 API 사용료만 있고 보안 검토 몫이 없다는 점
성공 기준은 사용률인데 계획 항목은 전부 만드는 일에만 배정돼 있다는 공통 원인이 마지막에 나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프리모템 프롬프트가 막으려는 것은 낙관입니다. 계획서를 주고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면 좋은 점 세 가지와 "다만 일정이 촉박할 수 있습니다" 정도가 돌아옵니다. 이미 실패했다고 못 박고 시작하면 대답의 방향 자체가 바뀝니다. 원인을 찾아야 하는 사람은 좋은 점을 적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첫 문단의 역할은 조언자가 아니라 사후 분석 담당자입니다. 조언자는 균형을 맞추려 들지만, 조사관은 어긋난 지점만 찾습니다. 맥락 문단이 이 프롬프트의 핵심입니다. "실패할 수도 있다"가 아니라 "이미 실패했다"고 시제를 바꿔 두면, 모델이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대신 경위를 서술하기 시작합니다.
단계 문단은 증상에서 최초의 결정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합니다. 실패 원인을 그냥 물으면 "리소스 부족" 같은 마지막 증상에서 멈춥니다. 네 칸을 순서대로 채우게 하면 그 부족이 어느 결정에서 시작됐는지까지 나오고, 오늘 바꿀 수 있는 것은 대개 그 첫 결정 쪽에 있습니다.
형식 문단이 시나리오를 세 개로 나눈 이유는 원인이 한 갈래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만 쓰게 하면 가장 뻔한 일정 이야기에서 끝나 버립니다. 서로 원인이 달라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면 기술, 사람, 외부 사정처럼 다른 축이 나옵니다. 마지막의 공통 원인 문단은 세 이야기가 결국 같은 곳을 가리킬 때 그것을 눈에 보이게 해 줍니다. 시나리오마다 예방책을 두 개로 묶은 것도 의도입니다. 열 개를 받아 봤자 오늘 시작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chain-of-thought
나쁜 예와 비교
이 프로젝트 계획 어때? 문제 있으면 말해줘
(계획서 붙여넣기)
이렇게 물으면 칭찬 두 문단에 "일정이 다소 촉박해 보입니다" 한 줄이 붙어 옵니다. 실패 원인 미리 찾기와는 거리가 먼 결과입니다. 지적이 나와도 계획서에 적힌 표현을 되돌려 주는 수준이라, 정작 계획서에 아예 빠져 있는 것은 끝까지 드러나지 않습니다.
변형
팀 회의에서 다 같이 돌려 볼 때
아래 계획대로 {{기간}} 동안 진행했지만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가정해 주세요. 팀이 회의에서 하나씩 답해 볼 질문 10개를 만들어 주세요.
질문은 "무엇이 잘못됐을까요?" 같은 열린 질문 대신, "누가 언제 무엇을 결정하지 못해 멈췄을까요?"처럼 답이 한 문장으로 나오는 형태로 써 주세요. 질문마다 답을 알 만한 사람의 직무를 괄호로 덧붙여 주세요.
프로젝트 계획: """ {{프로젝트 계획}} """
프리모템은 원래 팀이 함께 하는 회의입니다. 보고서 대신 질문지를 받아 가면 각자 자기 자리에서 보이는 위험을 꺼내 놓게 됩니다.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중간 점검할 때
아래 계획으로 시작해 지금 절반쯤 진행했습니다. 남은 {{기간}} 안에 "{{성공 기준}}"을 못 채우고 끝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지 3가지로 정리해 주세요.
각 이유마다 "이미 나타난 신호 · 아직 나타나지 않은 신호 · 이번 주에 확인할 것"을 적어 주세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평가는 쓰지 마세요.
프로젝트 계획: """ {{프로젝트 계획}} """
중간 점검에서는 지난 일을 따지는 대신 남은 기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신호를 나타난 것과 아닌 것으로 갈라 두면 이번 주에 볼 것이 정해집니다.
모델별 주의
"실패했다"는 가정을 무시하고 성공 요인을 함께 적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성공 요인은 빼고 실패 경위만 다시 써 줘"라고 이어서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