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소제목이 붙은 다섯 문단이 문제 → 계기 → 해결 → 리워드 → 부탁 순서로 나왔고 사진 자리는 대괄호로 표시됐다. 메모가 짧아 전체는 787자로 짧게 끝났다.
빠뜨린 도마 캠핑 짐을 다 실었다고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막상 저녁을 준비하려니 도마가 없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랬습니다. 접이식 제품을 사 보기도 했지만 접히는 부분에 음식물이 끼어 씻는 일이 더 번거로웠습니다. [여기에 캠핑장에서 도마 없이 요리하는 사진]
메모에 시행착오를 두세 줄 더 적어 넣으면 길이가 채워진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와디즈 펀딩 스토리 작성을 AI에게 맡기면 열에 아홉은 쇼핑몰 상세페이지가 나옵니다. 소재, 크기, 장점 목록이 줄줄이 이어지는 글입니다. 후원은 물건을 사는 일과 다릅니다. 아직 없는 물건에 돈을 먼저 내는 사람은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결정합니다.
역할을 편집자로 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카피라이터라고 하면 문장을 화려하게 만들려 하고, 편집자라고 하면 이야기의 순서를 봅니다. 맥락 문단에서 "이 브랜드를 처음 본다"고 못 박은 것도 같은 목적입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AI는 이미 우리를 아는 사람에게 하듯 제품 이름부터 꺼냅니다.
단계를 문제 → 계기 → 해결 → 리워드 → 부탁 순서로 지정한 것이 이 프롬프트의 뼈대입니다. 순서를 주지 않으면 제품 자랑이 맨 앞에 오고, 정작 왜 만들었는지는 중간에 한 줄로 지나갑니다. 문제부터 시작하면 읽는 사람이 자기 경험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형식에서 문단마다 소제목과 문장 수를 정한 것은 펀딩 페이지가 스크롤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소제목만 훑어도 흐름이 잡혀야 합니다. 마지막 제약은 크라우드펀딩 소개글 chatgpt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을 막습니다. AI는 이야기를 매끄럽게 만들려고 "3년의 개발 끝에" 같은 문장을 만들어 냅니다. 메모에 없는 시간과 숫자가 페이지에 실리면 나중에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캠핑용 접이식 도마로 와디즈 펀딩할 건데 스토리 좀 써줘
이렇게 물으면 AI는 빈자리를 상상으로 채웁니다. 있지도 않은 개발 기간, 만난 적 없는 장인, 실제로 하지 않은 내구성 시험이 문장 사이에 끼어듭니다. 글 자체는 그럴듯해 보여서 그대로 올리기 쉽고, 후원자 문의가 들어오면 답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것을 그때 알게 됩니다. 시행착오라는 가장 좋은 재료도 메모를 주지 않으면 쓰이지 않습니다.
변형
리워드 설명만 다시 쓸 때
아래 리워드 구성을 후원자가 한눈에 고를 수 있게 정리해 주세요. 구성은 {{리워드}}입니다. 먼저 "구성 · 가격 · 이런 분께" 세 열짜리 표로 정리하고, 표 아래에 가장 인기 있을 만한 구성 하나를 골라 왜 그런지 두 문장으로 적어 주세요. 할인율을 부풀리거나 한정 수량을 임의로 만들지 마세요.
리워드는 스토리보다 표가 잘 읽힙니다. 고르는 기준을 한 줄씩 붙여 결정을 돕습니다.
펀딩 중 업데이트 소식 쓰기
{{제품}} 펀딩이 진행 중입니다. 후원자에게 보낼 업데이트 글을 써 주세요. 아래 메모에 있는 사실만 쓰고, 진행 상황 → 달라진 점 → 다음 소식 예고 순서로 400자 안팎, 문단 세 개로 정리해 주세요. 일정은 확정된 것만 날짜로 쓰고 나머지는 "예정"으로 적어 주세요.
만든 이유 메모: """ {{만든 이유}} """
펀딩 기간의 업데이트는 신뢰를 쌓는 자리라 짧고 사실 위주여야 합니다.
모델별 주의
메모가 짧으면 글도 짧게 나옵니다. 분량이 모자란다고 다시 시키면 없는 이야기가 채워지므로, 메모에 시행착오 한두 줄을 더 적어 넣고 다시 요청하는 편이 낫습니다. 길이를 정확히 맞춰야 할 때는 초안을 받은 뒤 "문단별 글자 수를 세어 전체 1,100~1,300자로 맞춰 줘"라고 한 번 더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