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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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설명을 여러 번 읽으면 안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그 느낌은 시험지 앞에서 무너집니다. 파인만 기법 chatgpt 활용의 핵심은 AI에게 설명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쓴 설명을 내놓고 채점받는 방향으로 뒤집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에서 AI가 하는 일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검토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단의 "완성본은 보여 주지 말아 주세요"가 이 프롬프트에서 가장 많은 것을 바꿉니다. 이 한 줄이 없으면 AI는 지적을 두어 줄 하고 곧바로 잘 쓰인 설명 전문을 내놓습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다시 안다는 느낌만 남고, 내 머릿속에서 꺼내 보는 연습은 사라집니다.
단계를 다섯으로 나눈 것은 오해의 종류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틀린 것과 빠진 것과 얼버무린 것은 대처가 각각 다릅니다. 특히 셋째 항목이 개념 이해도 확인 ai 사용에서 가장 값이 큽니다. "그 에너지로"처럼 스스로도 무슨 뜻인지 모른 채 넘어간 연결어를 짚어 주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항목은 답을 주는 대신 질문을 남겨, 다시 쓸 때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만 알려 줍니다.
제약 문단은 채점이 첨삭으로 흘러가지 않게 잡아 둡니다. 표현을 다듬어 주기 시작하면 내용의 구멍이 문장 수정에 묻힙니다. "제가 안 쓴 내용을 인용하지 말아 주세요"는 AI가 지적을 만들어 내려고 없는 문장을 지어 붙이는 일을 막습니다. 설명을 """로 감싼 것도 같은 이유로, 내 글에 들어 있는 물음표나 메모가 AI에게 새 지시로 읽히지 않게 합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hallucination
나쁜 예와 비교
내가 이렇게 이해한 게 맞아?
(내가 쓴 설명 붙여넣기)
대개 "대체로 잘 이해하셨습니다"로 시작해 칭찬을 늘어놓은 뒤, 매끄럽게 고쳐 쓴 설명을 통째로 내놓습니다. 틀린 곳과 빠진 곳이 그 안에 조용히 섞여 들어가 어디가 내 실수였는지 구분되지 않습니다. 결국 잘 쓰인 남의 설명 하나를 더 읽은 셈이 되고, 다음에 같은 개념을 다시 설명해 보면 같은 자리에서 또 막힙니다.
변형
고쳐 쓴 설명을 다시 채점받을 때
앞에서 지적받은 부분을 반영해 "{{개념}}" 설명을 다시 썼습니다.
이번에는 앞의 지적이 실제로 반영됐는지만 확인해 주세요. 지적 항목별로 해결됨 · 부분 해결 · 그대로 중 하나로 표시하고, 부분 해결이나 그대로인 항목은 무엇이 아직 빠졌는지 한 줄로 적어 주세요. 새로 생긴 오류가 있으면 마지막에 따로 모아 주세요.
다시 쓴 설명: """ {{내 설명}} """
두 번째 채점에서 점수를 다시 매기면 첫 지적이 묻힙니다. 반영 여부만 보게 해서 무엇이 남았는지 분명히 했습니다.
남을 가르칠 수 있는지까지 확인할 때
아래는 제가 "{{개념}}"을 후배에게 설명한다고 가정하고 쓴 글입니다.
이 설명을 처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읽고, 중간에 "왜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되물을 지점을 등장 순서대로 5개 짚어 주세요. 각 지점마다 그 질문에 답하려면 어떤 내용이 먼저 나왔어야 하는지 한 줄로 적어 주세요. 대신 그 답을 대신 써 주지는 말아 주세요.
내가 쓴 설명: """ {{내 설명}} """
맞고 틀림이 아니라 설명의 순서를 보는 변형입니다. 내용을 알아도 순서가 엉키면 남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모델별 주의
고쳐 쓴 설명을 같은 대화에 다시 붙여 넣으면 처음 지적과 비교해 무엇이 나아졌는지 짚어 줍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