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믿음 10개를 먼저 늘어놓은 뒤 가설 3개가 추려졌고, 판단 기준은 모두 숫자로 나왔다. 자기 점검에서 "부담이 적을 것이다"가 "10초 안에"로 고쳐졌다.
| 가설 | 타격 | 지금 가진 근거 | 참이라고 볼 판단 기준 |
|---|---|---|---|
| 강사는 수업 직후 교재를 걷어 둔 상태이므로 학생 한 명당 10초 안에 사진을 올릴 것이다 | 상 | 없음 | 강사 5명이 5일 연속 담당 학생의 80% 이상을 올린다 |
| 학부모는 아이 말로만 듣는 상황이므로 알림이 오면 24시간 안에 열어 볼 것이다 | 상 | 없음 | 2주 평균 열람률 60% 이상 |
"근거 칸은 자료가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어 줘"를 덧붙이면 빈칸이 추측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가설 검증 프롬프트를 한 번에 던지면 결론은 대개 "설문을 돌려 보세요"입니다. 무엇을 물을지, 몇 명이 어떻게 답해야 만들기로 결정할지는 비어 있습니다. 검증할 대상이 문장으로 고정되지 않은 채 방법부터 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문단에서 이번 답의 범위를 가설까지로 끊습니다. 가설과 검증 계획을 나눠 묻는 것이 이 프롬프트의 뼈대입니다. 한 번에 시키면 AI는 대충 세운 가설 위에 그럴듯한 실험을 얹고, 사람은 중간에 끼어들 자리를 잃습니다. 가설을 받아 보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을 걸러 낸 다음 아래 변형으로 이어 가면 됩니다.
세 번째 문단의 세 단계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믿음을 다 꺼내기 전에 중요한 것을 고르라고 하면, 처음 떠오른 두어 개 안에서만 고릅니다. 특히 ②의 "틀렸을 때 기획 전체가 무너지는 것"이라는 기준이 확인 순서를 정해 줍니다. 확인하기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무너뜨릴 수 있는 것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형식의 "판단 기준" 열이 이 표를 실제 실험으로 이어 줍니다. 숫자가 없으면 결과를 보고도 서로 다르게 해석합니다. 마지막 문단에서 스스로 점검하게 한 것은, 가설을 쓰다 보면 마지막 한두 개가 다시 소감 같은 문장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가설 세우기에서 가장 흔한 실패가 참·거짓을 가릴 수 없는 문장을 가설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self-consistency
나쁜 예와 비교
숙제 사진 올리면 학부모한테 요약 보내주는 앱 만들려는데, 이게 될지 어떻게 검증하지?
설문, 인터뷰, 랜딩 페이지 테스트가 순서대로 나옵니다. 어디에나 쓰는 목록이라 우리 아이디어에서 무엇이 가장 위험한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강사가 매일 사진을 올릴지가 핵심인데 그 지점을 겨냥한 실험은 없고, 몇 명이 어떻게 답해야 통과인지도 없어 결과가 나와도 결정을 못 합니다.
변형
가설을 고른 뒤 검증 계획 받기
앞의 표에서 제가 고른 가설 하나를 이번 주에 확인할 방법을 세 가지 만들어 주세요. 각각 "무엇을 한다 / 며칠 걸린다 / 몇 명이 필요한가 / 어떤 결과가 나오면 참으로 본다 / 어떤 결과면 접는다"로 적어 주세요. 앱을 만들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이상 넣고, {{확인하고 싶은 것}}과 직접 관련 없는 방법은 빼 주세요.
가설을 고른 다음에 이어서 쓰는 두 번째 단계입니다. "접는 기준"을 함께 요구해야 결과를 좋게만 읽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세운 가설을 점검할 때
아래는 제가 세운 가설입니다. 새 가설을 만들지 말고 이것만 점검해 주세요. ① 관찰로 참·거짓을 가릴 수 있는가 ② {{대상 고객}}의 실제 행동에 대한 문장인가, 아니면 제 바람인가 ③ 틀렸다면 무엇이 무너지는가. 항목마다 한 줄로 답하고 마지막에 고친 문장을 보여 주세요.
가설: {{확인하고 싶은 것}}
직접 쓴 가설은 대개 희망이 섞여 있습니다. 고쳐 달라고 하기 전에 점검부터 시키면 어디가 문제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모델별 주의
표와 점검을 한 번에 시키면 점검 결과만 보여 주고 표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가 빠졌으면 "최종 표를 다시 보여 줘"라고 한 번 더 요청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