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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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온라인 수업 대본을 AI에게 맡기면 문장은 정확한데 입에 붙지 않는 글이 나옵니다. "이차함수의 그래프는 평행이동에 의하여 꼭짓점의 위치가 변화하게 된다"를 카메라 앞에서 읽으면 낭독처럼 들립니다. 원인은 AI가 기본값으로 쓰는 문체가 글말이라는 데 있습니다. 말하는 문장을 원한다면 그렇게 쓰라고 따로 적어야 합니다.
제약 문단이 이 프롬프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합니다. 한 문장 40자는 한 호흡에 읽히는 길이입니다. 글말 어미를 예시로 나열하고 대신 쓸 어미까지 함께 준 것은, 금지만 하면 AI가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몰라 다시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를 짝으로 주면 문체가 확실히 바뀝니다.
역할과 맥락은 영상의 조건을 알려 줍니다. 교실 수업과 강의 영상이 다른 점은 학생이 중간에 끼어들 수 없다는 것 하나입니다. 이 조건을 적어 두면 AI는 "질문 있나요?" 같은 문장을 넣지 않고, 대신 학생이 혼자 따라올 수 있게 설명을 잘게 나눕니다. 시간 표시와 화면 지시는 촬영과 편집에서 그대로 쓰이는 정보라 형식에 함께 넣었습니다. 도입에서 던진 질문으로 끝에 돌아오게 한 것은 짧은 영상이 설명 나열로 흩어지지 않게 묶어 주는 틀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도입만 먼저 받아 보고 이어 가게 하는 장치입니다. 인강 대본 만들기에서 가장 아까운 시간은 10분짜리 대본을 통째로 받은 뒤 말투가 안 맞아 전부 버리는 경우입니다. 30초 분량으로 말투를 확인하고 나서 나머지를 이어 붙이면, 마음에 드는 부분을 지키면서 다듬어 갈 수 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이차함수 그래프 평행이동 10분짜리 온라인 수업 대본 써줘
길이는 지정했지만 문체와 형식이 비어 있습니다. 결과는 교과서 설명문에 가까운 문단 대여섯 개이고, 시간 배분도 없어 실제로 읽으면 4분에 끝나거나 15분을 넘깁니다. 화면에 무엇을 띄울지가 없으니 촬영 전에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말투를 고치려면 문장 하나가 아니라 전체를 손봐야 하는데, 대본 전체를 다시 받으면 마음에 들었던 설명까지 함께 바뀝니다.
변형
화면 녹화 강의로 만들 때
{{과목}} "{{주제}}" 수업을 화면 녹화 방식으로 {{영상 길이}} 찍으려고 합니다. 얼굴은 나오지 않고 슬라이드와 필기 화면만 보입니다. 대본을 왼쪽 열에는 제가 할 말, 오른쪽 열에는 그때 화면에서 하는 조작(어느 슬라이드, 어디에 밑줄, 무엇을 손으로 씀)을 적은 표로 만들어 주세요. 화면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구간이 20초를 넘지 않게 해 주세요.
얼굴이 없는 영상은 화면이 멈추면 바로 지루해집니다. 말과 화면 조작을 나란히 두어 빈 구간을 눈으로 찾게 했습니다.
자막과 요약본이 필요할 때
앞에서 만든 {{주제}} 대본을 자료로 두 가지를 만들어 주세요. 첫째, 자막용으로 한 줄 15자 이내, 두 줄 이내로 끊은 자막 목록. 둘째, 영상을 못 본 학생이 읽을 수 있는 한 쪽짜리 요약본 — 핵심 개념 3줄, 예제 1개, 스스로 확인할 질문 2개. 대본에 없는 내용은 넣지 마세요.
같은 대본에서 자막과 요약본이 나옵니다. 원격수업 자료로 함께 올릴 때 쓰세요.
모델별 주의
대본을 받은 뒤 소리 내어 한 번 읽어 보세요. 숨이 차는 문장이 있으면 그 문단만 "더 짧게 끊어 주세요"라고 다시 요청하면 됩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