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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공부 계획표 만들기를 부탁하면 대개 하루 여덟 시간짜리 표가 돌아옵니다. 첫 사흘은 어떻게든 따라가지만 한 번 밀리면 표 전체가 무너지고, 다시 짜기 귀찮아 계획 자체를 버리게 됩니다. 지키지 못한 계획표는 없느니만 못합니다. 이 프롬프트는 표를 만들기 전에 시간이 실제로 얼마나 있는지부터 계산하게 합니다.
작업을 두 단계로 나눈 것이 핵심입니다. 1단계에서 총 가용 시간과 범위를 견줘 보면 "이 범위는 이 시간에 안 들어간다"는 사실이 표를 만들기 전에 드러납니다. 그 자리에서 무엇을 줄일지 정하는 것과, 못 지킬 표를 받아 놓고 매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되묻기를 앞에 세운 이유는 자신 없는 단원과 시간을 못 내는 요일이 계획을 가장 크게 바꾸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 없이 만든 표는 모든 과목에 같은 시간을 나눠 주는 평평한 표가 됩니다. 형식의 "복습할 것" 열과 제약의 "며칠 안에 한 번 더" 조건은 짝입니다. 한 번 훑고 지나가는 표는 시험 전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게 만듭니다.
비워 두는 하루와 마지막 주 복습 규칙은 계획이 밀렸을 때 회복할 여지를 남깁니다. 범위를 """ 로 감싼 것은 교재 목차에 적힌 문장이 지시로 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11월 14일 시험인데 공부 계획표 짜줘. 경영학원론, 통계학, 영어야
하루 가용 시간을 말하지 않았으니 AI는 넉넉하게 잡습니다. 평일 저녁 네 시간, 주말 여덟 시간짜리 표가 나오고 과목마다 시간이 똑같이 배분됩니다. 복습 자리도 없어서 마지막 주에 세 과목을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하는 일정이 됩니다.
변형
계획이 밀려서 다시 짜야 할 때
아래 범위로 계획을 짰는데 일주일이 밀렸습니다. 남은 기간은 {{시험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주세요. 처음부터 새로 짜지 말고, 이미 끝낸 부분은 빼고 남은 범위만 배치해 주세요. 시간이 부족하면 어느 단원을 "빠르게 훑기"로 낮출지 먼저 제안해 주세요. 하루 시간은 {{하루 공부 시간}} 그대로입니다.
""" {{과목과 범위}} """
밀렸을 때 전체를 새로 짜면 또 무너집니다. 끝낸 것을 빼고 남은 것만 다시 놓는 편이 지켜집니다.
하루 단위로 무엇부터 할지 정할 때
아래 범위 중 오늘 할 몫만 정해 주세요. 오늘 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공부 시간}} 기준의 하루치입니다. 할 일을 25분 단위로 쪼개고, 각 단위마다 "무엇을 · 어디까지 · 끝났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적어 주세요. 마지막 한 단위는 어제 것 복습으로 남겨 주세요.
""" {{과목과 범위}} """
주간 표는 오늘 무엇을 펼칠지까지 알려 주지 않습니다. 아침에 이 변형을 한 번 돌리면 앉자마자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델별 주의
날짜 계산을 틀리는 모델이 있습니다. 1단계에서 "남은 날이 며칠인지 먼저 세어 줘"라고 확인한 뒤 표로 넘어가세요. 오늘 날짜를 모르는 모델도 있으므로 시험일과 함께 오늘 날짜를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가 나온 뒤에는 첫 주만 지켜 보고 두 번째 주를 다시 조정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