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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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쓰는가
학원 커리큘럼 짜기를 한 번에 시키면 그럴듯한 12주 진도표가 즉시 나오는데, 그 표를 목표와 대조해 보면 어긋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I가 교재 목차 순서를 그대로 12칸에 나눠 담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중간고사 80점"인데 진도표는 문법 단원을 처음부터 훑고 있는 식입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요청을 세 단계로 나눠 던집니다. 목표를 확인 가능한 항목으로 쪼개고, 그 항목을 단원으로 묶고, 그다음에야 주차를 채웁니다. 앞 단계의 답을 사람이 확인한 뒤 다음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긋난 것이 12주치로 불어나기 전에 잡힙니다. 과외 수업 계획처럼 학생 수가 적을 때는 1단계 결과만으로도 첫 상담이 됩니다.
역할 문단이 "계획표를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학생이 달라지는 쪽"이라고 못 박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 문장이 없으면 결과는 칸이 빈틈없이 찬 표로 수렴합니다. 빈틈없는 표는 보기 좋지만 한 주만 밀려도 무너집니다.
형식 문단의 열 이름 중 "이번 주에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진도명과 다른 자리입니다. 진도명만 적힌 표는 무엇을 가르쳤는지는 알려 주지만 무엇이 남았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학부모 상담에서 보여 줄 수 있는 것도 이 열입니다.
제약 문단의 "두 주는 비워 두기"와 "매주 새 단원 금지"는 현실에서 반드시 생기는 지연을 미리 계획에 넣는 장치입니다. 교재명과 시험 범위를 막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책과 범위가 계획표에 실려 학부모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중2 영어 학원 12주 커리큘럼 짜줘 주 2회 90분
목표가 없으니 AI는 일반적인 중2 영어 진도를 12주에 나눠 담습니다. 결과는 주차마다 문법 항목이 하나씩 박힌 표인데, 학교 시험이든 말하기든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중간에 방향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12주가 빈틈없이 차 있어 한 주만 밀려도 뒤가 전부 어긋나고, 무엇을 버릴지 판단할 근거도 남지 않습니다.
변형
방학 4주 특강으로 줄일 때
당신은 {{과목}} 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짜 온 강사입니다. {{대상 학년}} 학생 대상 방학 4주 특강을 {{주당 수업 횟수}}로 진행합니다. 목표는 "{{목표}}"입니다.
4주는 짧으니 목표를 다 담으려 하지 말고, 이 기간에 실제로 끝낼 수 있는 것 하나를 먼저 골라 이유와 함께 제시해 주세요. 제가 고른 뒤에 주차표를 만들어 주세요. 표의 열은 주차 · 다룰 것 · 수업 활동 · 과제 · 점검 방법입니다. 마지막 주에는 특강이 끝난 뒤 학기 중에 이어서 할 일을 3줄로 붙여 주세요.
기간이 짧을수록 버릴 것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목표 축소를 AI가 제안하고 사람이 고르게 했습니다.
이미 있는 진도표를 점검할 때
제가 짠 {{대상 학년}} {{과목}} 12주 진도표를 이 문장 아래에 이어서 붙여 넣겠습니다. 목표는 "{{목표}}"이고 수업은 {{주당 수업 횟수}}입니다.
붙여 넣은 진도표가 목표에 닿는지 점검해 주세요. 목표를 확인 가능한 항목 3~4개로 먼저 쪼갠 뒤, 각 항목이 몇 주차에서 다뤄지는지 표로 대조해 주세요. 한 번도 다뤄지지 않는 항목, 한 주에 몰린 항목, 점검 없이 지나가는 구간을 각각 지적하고 어떻게 옮기면 좋을지 제안해 주세요. 진도표를 새로 쓰지는 마세요.
새로 짜는 대신 검토만 시킬 때입니다. 새로 쓰지 말라고 해야 원안을 유지한 채 문제만 짚어 줍니다.
모델별 주의
3단계를 한 번에 요구하면 첫 단계 결과가 뒤에서 흔들립니다. 단계마다 답을 확인하고 "1단계 확정. 2단계로 가 주세요"라고 이어 주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