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단계 7개가 나왔고, 교과서 이름 대신 "광고를 스치듯 본다", "첫 상자를 열어 본다"처럼 행동으로 이름이 붙었다.
다음 주도 갈지 정한다 / 남은 반찬을 확인하고 다음 회차 결제 알림을 보고 유지·건너뛰기·해지 중 고른다 / 2회차 결제가 그대로 진행됨
감정과 개선안은 쓰지 않고 멈췄고, "다음에 확인할 것"에는 첫 결제가 정기 등록이었는지 1회 주문이었는지 확인하라는 항목이 들어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고객 여정 지도 프롬프트를 한 번에 다 시키면 결과가 얇아집니다. "우리 서비스 고객 여정 맵 그려 줘"라고 하면 인지·고려·구매·유지라는 익숙한 단계 이름 아래에 한 줄짜리 설명이 붙은 표가 나옵니다. 어느 회사에 갖다 붙여도 맞는 표라 정작 우리 가게에서 사람들이 어디서 등을 돌리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프롬프트는 일을 나눠서 시킵니다. 첫 요청에서는 단계만 확정하고, 감정과 이탈 지점은 다음 요청으로 넘깁니다. 이렇게 체인으로 이어 가면 두 가지가 좋아집니다. 첫째, 단계 이름이 틀렸을 때 그 자리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 둘째, 뒤 작업이 확정된 단계 위에서만 돌아가 내용이 훨씬 깊어집니다.
역할 문단의 "요청한 부분까지만 답한 뒤 멈춥니다"가 이 구조를 지탱합니다. 이 문장이 없으면 AI는 친절하게 감정과 개선안까지 한꺼번에 채워 넣습니다. 형식에서 "이 단계를 넘어갔다고 볼 수 있는 신호"를 요구한 것도 중요합니다. 신호를 적을 수 없는 단계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계이거나 두 단계가 붙어 있는 경우입니다.
마지막 문단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멈춰 세웁니다. 구매 여정 분석 ai에게 맡길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은 틀린 단계 위에 그럴듯한 분석을 쌓아 올리는 때입니다. 확인할 것 세 가지를 먼저 받아 두면, 최근 고객 몇 명에게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지도의 뼈대가 맞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chain-of-thought, role-prompting
나쁜 예와 비교
반찬가게 정기배송 고객 여정 맵 만들어줘. 단계별로 감정이랑 개선점도 같이.
표는 나오지만 단계 이름은 어디서 본 그대로이고, 감정 칸에는 "기대된다", "실망한다" 같은 말이 채워집니다. 개선점도 "알림톡을 보낸다", "리뷰 이벤트를 한다"처럼 어느 업종에나 붙는 제안이라 회의에서 한 줄도 채택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이탈 지점인 첫 배송 다음 주가 표에 아예 등장하지 않습니다.
변형
두 번째 요청 — 단계마다 감정과 이탈 지점 묻기
앞에서 확정한 {{서비스 이름}}의 단계 목록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대상은 {{고객 유형}}입니다.
이제 단계마다 표 한 줄씩 채워 주세요. 열은 "단계 · 고객이 느끼는 것 · 여기서 그만두는 사람이 있다면 왜인가 · 그렇게 볼 근거". 근거 칸에는 제가 알려 준 내용에서 나온 것인지, 일반적인 추측인지 둘 중 하나로 적어 주세요.
단계를 새로 만들거나 이름을 바꾸지 마세요. 개선 아이디어는 아직 쓰지 마세요.
근거 칸을 나눠 놓은 것이 핵심입니다. 추측과 사실이 섞이면 지도 전체를 믿을 수 없게 됩니다.
세 번째 요청 — 한 곳만 골라 개선안 뽑기
{{서비스 이름}}의 고객 여정에서 {{구매 경로}}로 들어온 사람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단계 하나만 다루겠습니다.
그 단계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을 3개 제안해 주세요. 각각 "무엇을 바꾸나 / 이번 주 안에 할 수 있나 / 효과가 있었는지 무엇으로 확인하나"로 적어 주세요. 새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사람을 더 뽑아야 하는 제안은 빼 주세요.
한 단계로 좁히고 실행 가능성까지 물어야 회의에서 바로 정할 수 있는 안이 나옵니다.
모델별 주의
대화를 나눠서 이어 갈 때는 같은 대화창에서 진행해야 앞의 단계 목록이 유지됩니다. 창을 새로 열었다면 확정한 단계 목록을 먼저 붙여 넣고 시작하세요.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