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예시
장 아홉 개가 12장·15분에 맞게 배분됐고 표 아래에서 합계가 확인됐다. 회사 소개 장은 아예 나오지 않았다.
| 순서 | 장 제목 | 이 장에서 답하는 질문 | 분량 |
|---|---|---|---|
| 1 | 앱을 새로 만들지 않고도 재방문을 만듭니다 | 왜 지금 이 이야기인가 | 1장·1분 |
| 4 | 쿠폰은 발행이 아니라 회수 시점을 설계합니다 | 다른 대행사와 뭐가 다른가 | 2장·3분 |
"지금 자료로는 못 채우는 장"에는 비용과 성과 기준이 잡혔다.
Claude에서 실제로 실행해 확인 · 2026-09
왜 이렇게 쓰는가
"제안서 목차 짜 줘"라고 하면 어디서 본 듯한 목차가 그대로 돌아옵니다. 회사 소개, 사업 배경, 현황 분석, 제안 내용, 기대 효과, 일정, 견적. 제안서 목차 프롬프트를 쓰는 이유는 이 순서가 틀려서가 아니라, 이 순서가 쓰는 사람 편할 뿐 받는 사람 순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정권자는 회사 소개를 보려고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첫 문단의 역할을 제안하는 쪽이 아니라 "받아 보는 쪽"으로 잡은 것이 이 프롬프트의 출발점입니다. 같은 목차라도 심사하는 사람의 자리에서 보면 어느 장이 참을성을 시험하는지가 달라집니다. 두 번째 맥락 문단에서 "비슷한 제안을 여러 번 받아 봤다"고 못 박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 한 줄이 있으면 모델은 일반론 장을 앞에 두지 않습니다.
형식 문단의 "이 장에서 답하는 질문" 열이 빈 목차를 걸러냅니다. 장 제목만 늘어놓으면 무엇을 쓸지 정해지지 않은 채 목차만 그럴듯해집니다. 질문을 적게 하면 답할 거리가 없는 장이 바로 드러납니다. 분량 배분과 합계 확인을 요구한 것은 15분 발표에 20장을 계획하는 흔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자료로는 못 채우는 장"은 쓰기 시작한 뒤에야 알게 되는 구멍을 앞으로 당겨 놓습니다.
목차는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사업 제안서 목차는 초안을 받아 두세 장을 지우고 순서를 바꿔 가며 다듬을 때 쓸 만해집니다. 그래서 "빼도 되는 장"을 함께 받아, 다음 요청에서 무엇을 덜어 낼지 곧바로 이어 갈 수 있게 했습니다.
용어가 낯설면 아하AI에서: role-prompting, output-format
나쁜 예와 비교
카페 마케팅 대행 제안서 목차 좀 짜줘
표준 목차가 그대로 나옵니다. 회사 소개와 시장 현황이 앞 절반을 차지하고, 정작 이 제안이 남과 어떻게 다른지는 "제안 내용" 한 장에 뭉쳐 있습니다. 장별로 무엇을 쓸지 정해지지 않아 목차를 받아 놓고도 첫 장부터 다시 막히고, 분량 감각이 없어 15분 발표용인데 20장이 넘게 나옵니다.
변형
목차 초안을 받은 뒤 순서를 다시 잡을 때
아래 목차를 {{제안 대상}}의 입장에서 다시 읽어 주세요. 이 사람이 위에서부터 읽다가 어느 장에서 "그래서 얼마"를 먼저 찾게 될지 표시하고, 그 장을 앞으로 당긴 새 순서를 제안해 주세요. 옮긴 장마다 왜 옮겼는지 한 줄씩 붙이고, 순서를 바꿔도 이야기가 이어지는지 마지막에 확인해 주세요.
제안 내용: {{제안 내용}}
처음 나온 목차를 그대로 쓰지 않고 한 번 더 손보는 단계입니다. 순서만 바꿔도 같은 내용의 설득력이 달라집니다.
경쟁 제안이 여럿일 때
{{제안 대상}}이 우리 말고 두세 곳의 제안을 나란히 받는 상황입니다. {{제안 내용}}을 두고, 심사자가 여러 제안서를 훑으며 비교할 항목을 먼저 다섯 개 뽑아 주세요. 그다음 그 항목이 각각 몇 번째 장에서 바로 눈에 띄는지 표로 확인하고, 묻히는 항목이 있으면 어느 장을 고쳐야 하는지 적어 주세요. 분량은 {{발표 시간 또는 분량}}을 넘기지 마세요.
단독 검토가 아니라 비교 심사일 때는 목차가 "비교표에 잘 잡히는가"로 평가됩니다. 기준을 먼저 세우고 목차를 맞췄습니다.
모델별 주의
목차만 먼저 받고 본문은 장별로 따로 요청하세요. 한 번에 "목차와 내용까지" 시키면 앞 장 몇 개만 자세하고 뒤로 갈수록 한 줄씩 남는 결과가 자주 나옵니다.
관련 프롬프트
마지막 수정 2026-09-02 · 잘못된 점이 있나요? 알려 주세요